10~17일 일주일간 식품·완구·가구 등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홈(Home)설족’(집에서 설을 지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일주일 동안 ‘홈설족’을 위한 할인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식품·완구·가구 등으로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기를 택하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밀키트·HMR·즉석조리식품을 포함한 가족 먹거리에 집중한다. 대표 제품으로 △피코크 밀푀유나베 △피코크 송탄식 부대찌개 △피코크 대구식 파육개장을 신세계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가에 판다.
이마트는 혼술족을 위한 안주 간편식으로 △피코크 피콕포차 닭꼬치 △피코크 매콤직화 삼겹살 △피코크 제주식 멜젓 삼겹살도 각각 1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각종 보드게임·완구·디지털게임기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인기 보드게임 행사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기 품목 레고 약 30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설 연휴 기간을 활용해 집 단장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도 준비했다. 집 정리에 유용한 라탄 5단 서랍장과 '대용량 수납함'을 저렴한 가격에 팔기로 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을 집에서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연휴 대비 장보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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