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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美 옐로스톤, 지구의 숨결이 남긴 환상로드 여정
[EBS 세계테마기행] 美 옐로스톤, 지구의 숨결이 남긴 환상로드 여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17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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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북아메리카 3부. ‘환상로드, 옐로스톤 가는 길’ / EBS 세계테마기행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3부. ‘환상로드, 옐로스톤 가는 길’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2월17일, 수요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3부가 방송된다.

죽기 전에 꼭 만나야 할 북아메리카 최고의 놀라운 자연과 풍경 속으로!

북아메리카 여행, 어디까지 가 봤나요? 미국과 캐나다에서 만나는 최고의 순간들을 모아 모아 탄생한 어메이징한 북아메리카 여행기!

코끝이 얼얼한 차가운 밤, 캄캄한 하늘에 펼쳐지는 빛의 축제, 오로라.
‘죽음의 골짜기’를 채우고 있는 건조하고 적막한 아름다움, 데스밸리.
격렬한 지구의 숨결이 남긴 색깔 있는 풍경, 옐로스톤.
장엄한 물살의 행진, 나이아가라.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3부. ‘환상로드, 옐로스톤 가는 길’ / EBS 세계테마기행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3부. ‘환상로드, 옐로스톤 가는 길’ /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죽기 전에 만나봐야 할 최고의 풍경들과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일상의 재미가 함께하는 북아메리카로 출발한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3부에서는 ‘환상로드, 옐로스톤 가는 길’ 편이 방송된다. 이날도 김영석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장대한 노란 암석 지대, 미국의 옐로스톤. 옐로스톤에는 세계 간헐천의 60~70%가 밀집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옐로스톤을 대표하는 간헐천은 올드 페이스풀 가이저이다. 

뿜을 듯 안 뿜을 듯, 관광객들의 속을 애태우는 올드 페이스풀 가이저의 분출 쇼를 구경하고 옐로스톤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물, 새하얗게 반짝이는 온천 맘모스 핫 스프링스로 향한다.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3부. ‘환상로드, 옐로스톤 가는 길’ / EBS 세계테마기행
어메이징 북아메리카 3부. ‘환상로드, 옐로스톤 가는 길’ / EBS 세계테마기행

석회질이 쌓여 계단식 지형을 이루는 맘모스 핫 스프링스 풍경에 반하는 것도 잠시, 이름처럼 황홀한 빛깔들을 자랑하는 팔레트 스프링스의 오묘한 풍경까지. 비현실적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옐로스톤의 색을 두 눈 가득 담아본다. 

드넓은 옐로스톤의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죽거나 불에 탄 채 방치된 나무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연이 스스로 치유하고 재생할 때까지 손 대지 않고 기다리는 옐로스톤 식의 자연보호 방법이다. 

사람이 함부로 개입하지 않고 오직 자연만이 제 방식대로 살아가는 이곳에서는 도로를 막아서는 야생동물들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교통체증도 흔한 일상이다. 

알아갈수록 재미있고 경이로운 땅,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옐로스톤강에서는 공원의 이름이 된 옐로스톤들을 직접 확인하고, 거칠게 쏟아져 내리는 로어폭포의 장쾌함 속에서 여정을 마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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