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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실내 공기질 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 확대 시행
송파구, ‘실내 공기질 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 확대 시행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2.24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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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송파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시작, 2박 3일간 무료 대여
실내공기질 측정기 [송파구 제공]
실내공기질 측정기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최근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커짐에 따라 24일부터 주민들에게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7월부터 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가정 내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대여를 지속적으로 시행, 현재까지 주민들에게 약 3,400여건 대여를 진행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와 함께 가정 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대여서비스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LT)로부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질(TVOC), 이산화탄소(CO2)뿐만 아니라, 온도․습도, 기압, 소음 등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여서비스 신청은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송파구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기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2박3일이며, 대여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환경과 환경정책팀(02-2147-325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실내 활동 시간이 많아져 실내 공기질 관리가 특히 중요한 요즘, 가정에서 환경유해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공기질 측정기 대여서비스로 주민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송파구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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