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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태국, 전설의 폭포 틸러쑤 향한 대장정
[EBS 세계테마기행] 태국, 전설의 폭포 틸러쑤 향한 대장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11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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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4부. ‘물길 따라 별세상 속으로, 태국’ / EBS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4부. ‘물길 따라 별세상 속으로, 태국’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3월 11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4부가 방송된다.

물이 흐르고, 그 물길이 머무는 곳이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삶. 바다, 강, 호수 등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풍요로운 그 삶의 이야기를 담는다.

인도양을 품은 행복한 파라다이스, 스리랑카. 물에서 사는 강인한 사람들, 인도네시아. 초원 너머 펼쳐지는 휴식 같은 친구, 몽골‧바이칼. 전설의 폭포 틸러쑤를 향한 대장정, 태국까지….

물에서 삶을 배우는 사람들. 그들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이렇게 좋을 수(水)가!

이날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4부에서는 ‘물길 따라 별세상 속으로, 태국’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한국외대 태국어 통번역학과 정환승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4부. ‘물길 따라 별세상 속으로, 태국’ / EBS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4부. ‘물길 따라 별세상 속으로, 태국’ / EBS 세계테마기행

물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 태국(Thailand)! 이번 여정은 태국의 자연 속에 숨겨진 신기하고 이상한 마을로 향한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자연 속에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할까?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에 위치한 매썻(Mae sot)에는 모에이강을 사이로 다양한 종족과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상점 주인은 태국인, 손님은 미얀마인인 독특한 전통 시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과일을 파는 소년을 만난다. 손님이 과일 주문을 하자 곧바로 나무 타기 신공을 펼치는 소년. 갓 따낸 ‘룩와’를 의기양양하게 건넨다.

약 300명의 주민이 사는 집성촌으로 일명 ‘미인 마을’이라고도 불리는 램뚜깨 마을(Leam Tukke Village). 관광객이 즐비한 해변과 달리 마을 안은 고요한데, 그곳에서 만난 램뚜깨 마을 여인들. 그런데 이들에겐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 살이 쪄야 사랑받는다는 조금은 특별한 미인들. 과연 어떤 재밌는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4부. ‘물길 따라 별세상 속으로, 태국’ / EBS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아름다울 수(水)가 4부. ‘물길 따라 별세상 속으로, 태국’ / EBS 세계테마기행

마을 전체가 물 위에 떠 있는 태국의 작은 섬, 빤이섬(Ko panyi)에 사는 사람들을 만난다. 수도세, 전기세가 비싸 불편할 것만 같지만 섬에서 사는 게 즐겁기만 하다는 사람들. 이색 직업인 얼음 장수, 섬 위에 떠 있는 축구장과 마을 학교 등을 둘러보며 물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는다.

미지의 틸러쑤 폭포(Thi Lo Su Waterfall)를 찾아서 매썻과 움팡(Umphang)까지 이어지는 산악도로인 1219도로(1219 Road)를 달린다! 지옥의 도로라 불리는 도로인 만큼 마냥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지만 그만큼 더 기억에 남을 여행길! 틸러쑤에 가기 전 베이스캠프 움팡에서 보트에 몸을 실어본다! 급류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람을 만끽한 후, 캠핑하며 생선튀김을 곁든 태국 가정식도 맛본다! 나비들이 인도하는 길, 태국에서 가장 큰 폭포, 틸러쑤는 사람들에게 어떤 행복을 가르쳐줄까?

한편 그 시간, 마을에선 또야 의식이 한창. 붕인섬에서 태어난 바자우족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한다는 또야 의식. 갓 태어난 아이의 바다에서 보낼 일생을 축복하며 행복을 빌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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