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오는 17일 인공지능(AI) 주식투자로봇과 대결해 승리한 인간 고수 한봉호 (필명 마하세븐)의 투자설명회 '트레이더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봉호 타스탁 대표는 올초 한 방송사에서 방영된 주식투자 대결 'AI vs 인간'에서 40%가 넘는 수익률로 AI를 이긴 바 있다. 당시 4주동안 이뤄진 대결에서 마하세븐 한 대표는 첫주차를 제외하고 스캘핑 기법의 초단타 매매로 수익을 실현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한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금리변동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가 지켜야 할 조건과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 투자자의 행동패턴과 심리분석에 대한 내용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시장분석과 트레이딩 및 전 과정에서의 심리변화 대응을 통해 시장에 순응하며 꾸준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17일 오후 5시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과 채널K 플레이어(온라인)에서 생중계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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