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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판타스틱 유럽 1부…‘알프스의 축복’ 낭만 특급 스위스
[EBS 세계테마기행] 판타스틱 유럽 1부…‘알프스의 축복’ 낭만 특급 스위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15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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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유럽 1부 ‘낭만 특급, 스위스’ / EBS 세계테마기행
판타스틱 유럽 1부 ‘낭만 특급, 스위스’ /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주(3월 15~19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판타스틱 유럽’ 5부작이 방송된다.

뻔한 유럽? No! FUN~한 유럽 4개국 여행기!

한번쯤 배낭을 메고 훌쩍 떠나고 싶은 땅. 알면 알수록 궁금한 영원한 나그네들의 성지, 유럽. 

로맨틱한 알프스의 축복이 내린 스위스,
담대한 바이킹의 역사가 숨 쉬는 덴마크,
쓸쓸한 바람마저 풍경이 되는 스코틀랜드,
지구의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아이슬란드.

누구나 씩씩한 모험가가 되고 어디든 미지의 탐험지가 되는 그곳, 판타스틱한, 유럽 여행기가 펼쳐진다!

판타스틱 유럽 1부 ‘낭만 특급, 스위스’ / EBS 세계테마기행
판타스틱 유럽 1부 ‘낭만 특급, 스위스’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15일) <세계테마기행> ‘판타스틱 유럽’ 1부에서는 ‘낭만 특급, 스위스’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규열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알프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 스위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산 명봉들과 눈이 시리도록 푸른 초원, 보석처럼 반짝이는 호수의 향연이 펼쳐지는 스위스는 유럽 여행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가 중 하나다. 

스위스의 중심도시 취리히에서 시작하는 첫 여정. 수 세기 전부터 도시를 지켜 온 고풍스러운 성당들과 현대적인 번화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는 구석구석 거미줄처럼 이어지는 트램을 타면 편하게 돌아볼 수 있다. 

그런데 취리히 중앙역이 음악 소리와 인파의 소음으로 시끌시끌하다. 바로, 살사부터 힙합까지, 분야 불문 국적 불문의 취리히 댄스 축제가 펼쳐지고 있던 것!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춤을 추며 친구가 되는 신나는 축제를 즐기고, 70여 개의 폭포가 쏟아지는 신비로운 마을 라우터브루넨으로 떠난다. 

판타스틱 유럽 1부 ‘낭만 특급, 스위스’ / EBS 세계테마기행
판타스틱 유럽 1부 ‘낭만 특급, 스위스’ / EBS 세계테마기행

계단식 물줄기가 동굴 속으로 회오리치는 트륌멜바흐 폭포를 감상하고 알프스의 청명한 하늘에서 짜릿한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해 본다. 

알프스의 하늘을 날았다면 그다음은 산길을 오를 차례! 세상에서 가장 느린 특급 열차로 불리는 베르니나 특급에 몸을 싣고 해발 2,091m 알프그륌역까지 천상의 풍경 속을 달린 뒤, 전형적인 알프스 산골 마을 그뤼예르로 향한다. 

과거 목동들이 불던 알프호른 소리가 여전히 울려 퍼지는 옛 마을은 스위스 3대 치즈 중 하나의 원산지이기도 한데.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지는 그뤼예르 치즈의 진한 풍미에서도 스위스 알프스의 순수함이 느껴진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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