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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토니정 홍제동 맛투어-석화찜&꼬막찜·잔치국수&비빔국수·검은콩두부김치
[생방송오늘저녁] 토니정 홍제동 맛투어-석화찜&꼬막찜·잔치국수&비빔국수·검은콩두부김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2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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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진, 김대호, 차예린 아나운서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사진 왼쪽부터 이진, 김대호, 차예린 아나운서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오늘(2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22회에서는 △토니정 어디가요-홍제동 △토종 콩을 키우는 농부의 밥상 △부부의 놀이터! 100년 고택을 소개합니다 △식탐 잡는 다이어트 비법은? 등이 방송된다.

◆ [토니정 어디가요] 홍제동

▷ 달래상회 : 서울 서대분구 홍제동(인왕시장길)
- 채소가게

▷ 고흥식당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통일로) 인왕시장 내
- 메뉴 : 석화찜, 꼬막찜 등

▷ 원조국수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인왕시장길)
- 메뉴 : 잔치국수, 비빔국수 
- 영업시간 : 평일 10:30-21:00,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6시내고향(5007회, 국수) 소개

▷ 유진이네 검은콩두부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세무서1길)
- 메뉴 : 검은콩 두부김치

오래된 아파트와 맨션이 눈길을 끄는 동네, 홍제동이다. 홍제동의 명물은 인왕시장. 시장에는 어떤 맛이 숨어 있을까? 시장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명소가 있다 하여 찾은 곳은 60년 전통의 국숫집이다. 잔치국수 한 그릇에 3,500원. 저렴한 가격에 늘 꽉 차니, 자리가 나면 일단은 앉고 봐야 한단다. 

그런가 하면, 고흥이 고향이라는 주인장이 신선한 해물로 한 상 차려내는 맛집도 인기다. 석화 찜에 꼬막찜까지! 신선함을 무기로 시장 손님들 입맛 사로잡았다. 

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식당도 홍제동 명물이란다. 대표메뉴는 검은콩으로 만든 두부김치다. 그런데! 햄을 구워달라, 수육을 해달라, 메뉴판에 없는 메뉴를 찾는 손님들이 꽤 많다. 알고 보니 손님이 원하는 메뉴라면 다 해준단다. 토니정 셰프에게 가게를 맡기고 필요한 재료를 사러 가게를 떠난 사장님. 밥 먹다 말고 앞치마 두른 토니정 셰프는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 [우리 집 삼시세끼] 토종 콩을 키우는 농부의 밥상

▷ 장릉골 농원

경기도 파주시, 다양한 토종 콩을 키운다는 정순덕(64), 이중호(70) 부부. 갓끈동부, 한 아가리, 독새기, 까치콩 등 이름부터 독특한 토종 콩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는다. 백편두, 흑편두, 어금니동부, 갓끈동부, 호랑이울타리콩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콩을 넣고 지은 6종 콩밥은 구수하면서도 건강한 밥맛을 맛볼 수 있다. 

콩의 깍지까지 먹을 수 있는 콩깍지는 장아찌로 담아 먹거나 찹쌀풀을 묻혀 말려두었다가 기름에 튀겨 별미인 ‘제비콩깍지부각’로 먹는다. 농부의 장독대엔 직접 담근 마늘 고추장부터 소고기와 생선을 넣어 담근 어육장까지 아내의 정성이 들어간 장들이 보물처럼 쌓여있다. 

지난해 가을 서리가 내리기 전 수확한 초록 토마토는 햇볕에 꾸덕꾸덕하게 말린 뒤 고추장을 넣고 토마토 장아찌로 먹는다. 묵은김치와 마른 새우를 넣고 빈대떡을 부치면 온 가족이 즐겨 먹는 특별한 빈대떡이 완성됐다. 토종 콩을 키우며 건강한 끼니를 챙겨 먹는 농부의 삼시 세끼를 만나보자

◆ [수상한 가족] 부부의 놀이터! 100년 고택을 소개합니다

경상북도 영덕, 박태준(67세), 조명숙(65세) 부부는 온 마을에 소문난 특별한 집, 100년 고택에 살고 있다. 마치 요새를 떠올리게 하는 4채의 기와집이 사방을 둘러싼 고택은 안으로 들어서야 매력의 진가가 발휘된다. 장독과 나무 조각들로 장식된 안뜰부터,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납 마루와 커피 테이블 등, 어느 한 곳도 돋보이지 않는 곳이 없다.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 같은 고택은 8년 전, 이 집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아내를 위해 연장을 챙겨 든 남편 손에서 재탄생했다. 처음엔 폐가가 된 고택을 사들이는 걸 결사반대했던 남편은 이제 매일같이 고택을 꾸밀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기에 바쁘다. 

정원 정리에 소질 없다는 아내는 대신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라는 주방에서 간식을 만든다. 한 번 집에 발을 들여놓으면 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는 이 집에서 부부는 마치 놀이터에 사는 아이가 된 기분이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내 집을 찾았다는 부부의 고택 살이, 그 행복을 함께해본다.

◆[건강을 부탁해] 식탐 잡는 다이어트 비법은?

길어진 집콕 생활로 인해 365일 살과 전쟁이라는 주부가 있다. 과거 33반 사이즈의 옷을 입었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김선영(39) 씨. 집콕 생활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달래다 보니 하루에 4~5끼를 먹게 됐고, 그로 인해 현재는 키 157cm에 몸무게가 70kg로 비만이 됐다. 그럼에도 계속 허기지는 기분에 식욕을 참을 수 없단다. 

그런 그녀와 달리 다이어트와의 전쟁에서 성공한 주인공이 있으니, 20kg 감량에 성공한 양미연(46) 씨. 육아와 집안일로 잃어버렸던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 건강한 식단 조절과 함께 계단 오르기 운동, 요가, 홈트 등 다양한 운동을 한 결과, 20kg 감량에 성공했단다. 건강한 몸매와 함께 본인의 삶을 되찾은 주부의 다이어트 비결을 알아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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