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한 ‘퓨전떡 만들기’ 호평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240명 아동들을 돌봄 관리하는 1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의 식전 영양을 높이는 떡 만들기 교육 체험 ‘퓨전떡 원데이스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응에 힘입어 이번 지역아동발달 교육 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교과 학습에 대한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아동들이 직접 떡 재료를 이용하여 초코 떡돼지바와 색색이 바람떡을 만들어 보면서 집중력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떡 만들기에 참여한 한 아동은 “초콜릿을 녹여서 떡돼지바를 만드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집에 가서 가족들과 같이 나눠 먹을 거예요”라고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굴하지 않는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 복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및 후원 연계 문의는 노인아동과 아동친화팀 드림스타트(☎ 061-862-0766)로 연락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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