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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12마리 꼬물이 요절복통 육아일기, 마트 기생묘, 떠돌이 보디가드견공
[TV 동물농장] 12마리 꼬물이 요절복통 육아일기, 마트 기생묘, 떠돌이 보디가드견공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2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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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동엽·김수민·정선희·토니안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왼쪽부터 신동엽·김수민·정선희·토니안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오늘(3월28일, 일요일) SBS <TV 동물농장> 1014회에서는 △순자네 꼬물이 12남매의 요절복통 육아일기 △마트에서 기생하는 고양이 △마을의 떠돌이 보디가드견공, 복실이 등이 방송된다.

▶ 순자네 12마리 꼬물이 : 순자의 열두 마리 새끼들. 역대급 좌충우돌 육아현장

생각지도 못한 순자의 출산에 계획에도 없던 육아 전쟁이 시작됐다. 온통 변 천지인 마당에, 널어놓은 빨래를 개껌 대신 씹어 먹고, 돌아다니는 곳마다 난장판을 만드는 말라뮤트 순자의 열두 꼬물이들. 열두 배 사랑스럽고, 열두 배 힘든, 열두 마리 새끼들의 육아일기.

순자네 12마리 꼬물이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순자네 12마리 꼬물이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역대급 사고뭉치들이 떴다!
- 순자네 12남매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주인아주머니는 생각지도 못한 순자의 출산으로, 계획에 없던 육아 전쟁에 뛰어들었다. 무려 열두 마리 꼬물이들과 하루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12남매가 지나간 자리는 남아나는 게 없다. 물고 뜯고 무너뜨리고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12남매와의 육아 전쟁으로 주인아주머니는 혼이 나갈 지경이다.

주인아주머니는 순자의 출산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데, 순자가 딱 한 번 가출을 했을 때 동네 개와 눈이 맞은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했다.

엄마 순자를 닮아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 중인 12남매. 아주머니가 식사를 준비하는 틈에 냄새를 맡고 집안에 무단 침입은 물론, 거침없이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닌다. 제작진마저 혀를 내두를 만큼 정신이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역대급 사고뭉치들인데, 심지어 아주머니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집을 나가는 초유의 가출 사태까지 발생했다.

사랑스러운 만큼, 사고도 곱절인 꼬물이들의 요절복통 육아일기가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 마트 희비극喜悲劇, 마트 기생묘 : 밤마다 생선들이 사라진다. 생선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개업 후 두 달째. 밤마다 대형마트 안에 나타나 생선만 훔쳐 먹는다는 불청객. 신기하게도 바로 옆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들은 손도 안 대고 오직 생선코너만 노린다는 녀석. 생선코너를 비추는 CCTV 속 드러난 정체는 바로 고양이? 넓은 대형마트 안엔 고양이가 숨을 공간이 많아 행적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 마트에 기생하는 고양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

마트 기생묘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마트 기생묘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 밤마다 나타나 생선코너를 휩쓸어가는 불청객이 있다?
- 마트 안에서 기생 중인 기생묘와 기막힌 숨바꼭질!!

두 달 전, 개업한 대형 마트에 연일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찾아갔다. 사연을 들어보니 매일 밤, 누군가 대형 마트에 들어와 생선만 훔쳐 먹고 사라진다고 한다.

먹을거리가 지천으로 널린 마트에서, 생선 코너의 생선만 노린다는 수상한 불청객. 마트 CCTV를 확인한 결과 생선 도둑의 정체는 고양이였다. 심지어 대낮에도 마트 안을 활보하는 녀석을 목격한 직원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그렇다면 마트 안 어딘가에 숨어 살고 있다는 것일까?

관찰 카메라를 마트 곳곳에 설치한 뒤 녀석의 동태를 파악해 보기로 한 제작진. 모두가 퇴근한 밤, 어둠 속에서 문제의 고양이가 등장했다. 조심스럽게 망을 보는가 싶더니, 이내 생선 코너로 직행해 포장된 생선 비닐을 순식간에 벗겨내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각종 생선으로 배를 채우고 순식간에 자취를 감춰버렸다. 대체 녀석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마트 안에서 기생하고 있는 기생묘를 찾기 위해 고양이가 숨어있을 만한 곳을 제작진과 직원들이 함께 찾아 나섰다. 하지만 300평 가까이 되는 넓은 마트 안 어디에 고양이가 숨어있는지 좀처럼 파악이 되질 않았다. 과연, 제집 드나들 듯 여기저기 활보하며 마트에 기생하는 고양이를 무사히 포획할 수 있을까?

▶ 마을의 보디가드견, 복실이 : 동네 주민들의 산책길을 책임지고 에스코트하는 떠돌이 견공

동네를 누비다 주민들을 만나면 보디가드처럼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산책길 내내 에스코트를 해준다는 견공. ‘용자’라고도 불리고, ‘복실이’라고도 불리는 이 견공을 위해 주민들은 기꺼이 고기까지 대접한다. 떠돌이 생활을 하는 ‘복실이’를 가족이 맞이하고 싶지만 손길을 거부하는 탓에 ‘복실이’를 만져볼 수조차 없었다는 랑이네. 복실이는 랑이네 새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그리고 김수민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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