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여름철엔 오히려 더 ‘엄마표 도시락’
여름철엔 오히려 더 ‘엄마표 도시락’
  • 관리자
  • 승인 2011.08.03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엔 오히려 더 ‘엄마표 도시락’

건강 먹을거리, 집밥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도시락 또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은 음식이 상하기 쉬워 도시락 싸기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 건강한 재료로 맛있게, 상하지 않게 여름 도시락 싸는 법을 알아보고 시판 도시락 매장의 친환경 유기농 도시락도 소개한다.



오가닉 도시락 만드는 아이디어

1 음식물쓰레기를 만들지 않아요
모처럼의 나들이에 뼈를 발라 먹어야 하는 닭고기나 갈비 요리, 껍질을 버려야 하는 과일 등을 싸 가지고 가는 것은 지구환경을 그만큼 오염시키는 일. 깨끗하게 한자리에서 먹고 올 수 있는 일품 메뉴를 구성해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환경보호에 좋다.

2 냉장고 속 재료를 철저히 활용해요
꼭 장을 보지 않아도 이것저것 자투리 채소나 각종 양념이 많이 남아 있는 냉장고 속을 알뜰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투리 채소라도 라이스페이퍼나 밀전병 등에 밥과 함께 말아 내면 근사한 요리로 변신하고 이것저것 남은 소스들도 어울리게 조합하면 샐러드나 메인 요리의 양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3 더운 여름, 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메뉴를 구성해 보아요
복잡하고 화려한 요리를 준비하면 그만큼 이산화탄소 발생률도 많아지고 제철식품의 생생한 영양소 섭취량도 줄어든다. 메인 요리 이외의 서브 메뉴들은 불 없이 조리하는 콜드쿡으로 준비하도록 한다. 채소를 생으로 마리네이드하거나 두유나 토마토를 이용한 냉국, 훈제연어나 참치캔 등의 반 조리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여름철에 도시락을 쌀 때 주의할 점

무더운 날씨와 습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도시락 싸는 것도 요령이 필요하다. 밥은 뜨거운 김을 충분히 뺀 뒤 도시락 뚜껑을 덮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증기와 온기로 인해 밥이 쉽게 상한다. 흰밥보다는 간이 되어 있는 볶음밥이나 초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평소보다 간을 세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물이 있는 반찬은 다른 반찬에 섞이면 맛이 변할 뿐 아니라 상하기도 쉽다. 김치도 국물이 없도록 살짝 볶아서 싸고, 구이나 튀김같이 수분을 없애주는 음식을 적극 활용하자. 도시락은 운반 중에 내용물이 한쪽으로 쏠리기 쉬우니 용기에 틈새가 남지 않게 오이나 토마토로 채운다.

01 밥은 뜨거운 김을 충분히 뺀 뒤 뚜껑을 덮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증기와 온기 때문에 상하기 쉽다. 아예 간이 돼 있는 볶음밥은 흰밥보다 상할 확률이 적다.
02 반찬이 섞이지 않게 해야 한다. 그래서 국물이 있는 반찬은 피하는 게 좋다. 반찬이 섞이면 맛이 변할 뿐 아니라 상하기도 쉽다. 김치도 볶으면 국물이 덜하다.
03 모든 음식을 ‘짭짤하게’하는 것이다. 그래야 상할 염려가 적다. 짭짤하게 무친 오징어·멸치·문어 등 건어물 조림은 영원한 도시락 반찬 인기 메뉴다.



남편을 위한 도시락
두부조림 양배추쌈밥
재료
양배추 잎(1/4장 크기) 8장, 밥 1공기, 두부 1/4모, 소금·후추·통깨·식용유 약간씩
두부조림장_ 물 4큰술, 청주 1큰술, 간장 2큰술, 조청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01
 양배추는 한 장씩 뜯어 질긴 심을 잘라내고 김이 오른 찜통에 부드럽게 찐다.
02 두부는 키친타월로 감싸 수분을 제거하고 사방 1.5cm 크기로 깍둑썬 후 소금, 후추로 밑간하여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03 ②의 두부를 분량의 두부조림장에 넣고 윤기 나게 조려 낸다.
04 밥을 한입 크기로 잡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 두부조림을 채워 넣은 후 동그랗게 아물린다.
05 ④를 양배추 잎으로 감싸 도시락에 담는다.
+Plus Tip
콩나물냉국
시원하게 먹어도 좋은 국인 콩나물냉국을 곁들여 준비하면 목넘김이 훨씬 좋아진다. 콩나물국은 다시마국물과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비린내 없이 담백하게 냉국으로 먹을 수 있다.



아이를 위한 도시락
스틱주먹밥구이(견과된장양념)
재료
밥 1공기, 아이스바 스틱, 식용유 약간
견과된장양념_ 저염 된장 1큰술, 다진 견과류 2큰술, 참기름 2작은술
만드는 법
01
 밥은 따뜻할 때 동글납작하게 만들어 아이스바 스틱을 꼽는다.
02 분량의 견과된장양념을 만든다.
03 ①의 밥을 기름을 두르고 달군 팬에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04 겉면이 단단해지면 견과된장양념을 발라 노릇하게 구워낸다.
+Plus Tip
새싹방울토마토샐러드
새콤달콤,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운 여름, 야외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이 좋아한다. 드레싱은 레몬즙과 꿀을 이용한 상큼 레몬드레싱을 활용하면 더 맛있는데, 드레싱은 따로 담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친구와 함께 먹는 도시락(여자들끼리 간단 모임)
여름나물비빔밥*강된장
재료
보리밥 1그릇, 비름나물·고춧잎나물·참나물·부추나물·열무김치·소금·참기름 약간씩
강된장_ 중멸치 1/2컵(20g 정도), 다시마 물 2컵, 된장 4큰술, 참기름·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청양고추 2개, 청·홍고추 1개씩, 설탕 약간
만드는 법
01
 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손질하고 굵직하게 다져 마른 냄비에 넣고 달달 볶다가 참기름, 다진 파, 마늘을 넣고 볶다가 멸치 향이 진하게 나면 된장을 넣어 볶는다.
02 ①에 다시마 물을 부어 된장을 잘 풀어주고 끓어 오르면 씨째 다진 청양고추, 청·홍고추를 넣고 잘박하게 조려낸다.
03 나물들을 잘 씻어 소금물에 데쳐 꼭 짠 후 5cm 길이로 잘라 소금, 참기름으로 밑간한다.
04 도시락에 밥을 담고, 나물과 열무김치를 담고 강된장을 곁들여 싼다.



가족이 함께하는 피크닉 도시락
컬러불고기랩샌드위치*매실쿨러
재료
불고기 300g, 양상추 5장, 토마토 1개, 양파 1/2개, 오이피클 슬라이스 8개
불고기 양념_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꿀·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2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랩반죽_ 우리밀통밀가루 1컵, 우유 3/4컵, 소금·식용유 약간씩
우리밀통밀가루 1컵, 시금치우유(시금치 1줄기, 우유 3/4컵), 소금·식용유 약간씩
우리밀통밀가루 1컵, 당근우유(당근 1/6개, 우유 3/4컵), 소금·식용유 약간씩
머스터드소스_ 머스터드·꿀 1큰술씩, 마요네즈 4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드는 법
01
 분량의 랩 반죽을 고루 섞어 체에 내려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부쳐 낸다.
02 쇠고기는 핏물을 빼고 한입 크기로 잘라 분량의 양념에 밑간한 뒤 달달 볶아 식힌다.
03 양파, 토마토, 오이피클은 굵직하게 채썬다.
04 랩에 머스터드소스를 얇게 펴 바르고 불고기와 양파, 토마토, 오이피클을 넣고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썰어 낸다.
+Plus Tip
매실 쿨러
여름철 한창 제철인 매실을 이용해 매실엑기스를 만들어 시원한 여름 음료로 활용하면 갈증 해소에 좋다.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시판 친환경 도시락 열전



봄나들이 도시락 세트
마켓오 레스토랑
㈜오리온에서 운영하는 ‘맛있는 건강’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의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건강 도시락 세트 ‘마켓오 피크닉 박스’와 ‘러블리 박스’를 선보였다. 피크닉 박스는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 도시락으로 쫀득한 닭다리살과 불고기를 참숯에 구워 브로콜리와 함께 곁들인 참숯 치킨&브로콜리를 비롯하여 중화풍 소스에 볶아낸 닭가슴살, 새우와 영양부추를 곁들인 스태미나 음식 장어구이가 한꺼번에 들어간 신개념 도시락. 러블리 박스는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갈 때 다른 준비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피크닉 박스 2개와 따뜻한 장국, 예쁜 포장 박스와 포크, 스푼, 매트 그리고 마켓오 메뉴 카드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가격 피크닉 박스 2만원, 러블리 박스 4만5천원
문의 마켓오 레스토랑(압구정점) 02-515-0105



청년 활력 도시락 배달가게
소풍가는 고양이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연금술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창업 가게 1호점. 마포구 성미산마을에 위치한 유기농 친환경 전문 반찬점 ‘동네부엌’과 협업하여, 지난 5월 31일 개업식을 시작으로 건강한 도시락을 소개하고 있는 것. 국내산 재료와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하며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을 생각하여 일회용기 사용을 최소화하며, 2km 이내는 자전거로 배달을 한다. 소풍가는 고양이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많은 메뉴를 선보이는 것도 좋지만 손님과 정 붙이고 가는 것을 지향한다. 성미산마을에 자리잡게 된 것도, 회원제 도시락이 탄생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산, 들, 바다를 테마로 하는 각기 다른 메인 메뉴가 포함된 소풍 도시락은 매달 계절 메뉴로 바뀌며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 소풍 도시락 1인분 8천원, 마실 도시락 2천원~4천원
문의 소풍가는 고양이 02-336-5090



홈메이드 도시락 전문
부엌 1274
케이터링, 쿠킹 클래스와 더불어 건강 도시락을 전문으로 하는 쿠킹 스튜디오. 경복궁 옆 창성동에서 처음엔 주변 직장인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판매했던 것이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고. ‘부엌 1274’란 독특한 가게 이름은 엄마가 해 준 밥이란 뜻이 담긴 실제 주소 번지를 더한 것. 이곳에서는 부엌 도시락 외에 매주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만든 두 가지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국과 밥, 메인 메뉴, 밑반찬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용기에 포장되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는 사무실 등에서 데워 먹기도 좋다.
가격 도시락 7천원~8천원(매주 변경)
문의 부엌 1274(blog.naver.com/buuk1274) 02-737-0703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 도시락
CJ 푸드월드 삼호어묵&비비고
CJ 푸드월드 내 삼호어묵과 비비고 등에서도 건강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비비고는 CJ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의 글로벌 브랜드로 다양한 채소와 나물 등을 이용한 기본 비빔밥에 닭가슴살, 비프 등 다양한 토핑을 얹고 밥과 소스까지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도시락이다. 따뜻한 햇반이 따로 준비되어 피크닉에 가서 비벼 먹기 편하게 되어 있다. CJ 푸드월드 내 삼호어묵 매장에서도 돈가스와 새우튀김, 어묵 등을 곁들인 도시락 메뉴를 새로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가격 삼호어묵 도시락 가격 미정, 비비고라이스 7천5백원
문의 CJ 푸드월드



유기농 다이어트 도시락
쌈농
신선한 유기농 채소와 재료들을 이용하여 건강한 다이어트 도시락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 유기농 쌈채 도시락과 닭가슴살, 소불고기 등을 이용한 다이어트 도시락, 바쁜 아침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아침 도시락 등이 있다. 그 밖에도 매일매일 수확되는 신선한 재료와 천연 양념으로 만든 고급 반찬 등도 판매하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무실이나 가정으로 배달해 준다. 다이어트 도시락의 경우 8주간 프로그램으로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 닭가슴살 점심 도시락, 다이어트 도시락 각 4천9백원씩
문의 쌈농(www.ssamnong.com) 1644-186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