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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추진
송파구,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추진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3.3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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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 일환
마천동 603번지 일원, 주민 위한 복합공공시설 건립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 일환으로 마천동 603번지 일원에 마천1동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마천1동 주민센터는 1990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행정·문화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2019년 마천동 603번지 일원에 부지를 매입해 청사 신축에 나섰다. 최근 구 역점사업인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마천1동 복합 청사를 본격 추진한다.

마천1동 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500㎡ 규모로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주민 공유 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도서관, 송파키움센터, 공동육아 공간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여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예정지 [송파구 제공]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예정지 [송파구 제공]

구는 올해 중으로 서울시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22년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2023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된 거여·마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에 나섰다.”며 “복합청사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써 거여·마천지역을 살기 좋은 명품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구정 화두를 지역균형발전으로 삼고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 도로·교통 체계 확충과 주거 및 문화 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Queen #송파구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박성수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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