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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인디 듀오 ‘담소네공방’ 무대
[스페이스 공감]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인디 듀오 ‘담소네공방’ 무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02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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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들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담소네공방 / EBS 스페이스 공감
넘나들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담소네공방 / EBS 스페이스 공감
넘나들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담소네공방 / EBS 스페이스 공감

- 레게와 전통 음악의 만남, 대체 불가 밴드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따뜻하고 다정한 음악…봄을 닮은 인디 듀오 ‘담소네공방’
- ’봄맞이‘ <스페이스 공감>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같은 공연

오늘(4월 2일, 금요일) 밤 EBS1TV <스페이스 공감>은 ‘넘나들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담소네공방’ 편이 방송된다.

이번 주 <스페이스 공감>에는 레게와 전통 음악의 융합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소울소스 meets 김율희‘와 포근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인디 듀오 ’담소네공방‘이 출연한다.

EBS 스페이스 공감 <넘나들다 –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 - 담소네공방> 편에서는 봄과 어울리는 두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레게와 전통 음악의 조합으로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하는 밴드 ’소울소스 meets 김율희‘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친구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음악으로 위로를 선사하는 듀오 ’담소네공방‘의 따스한 무대가 준비돼있다.

넘나들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담소네공방 / EBS 스페이스 공감
넘나들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담소네공방 / EBS 스페이스 공감

◆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레게와 전통 음악의 융합으로 한층 더 신명나는 음악!

레게와 판소리가 하나의 장르로 뭉친다면? 이 신박한 만남의 기원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레게 음악을 표방하는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정규 1집 「Back When Tigers Smoked」에 수록되었던 ’Red Tiger’에 소리꾼 김율희가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소울소스’ 멤버들과 김율희는 각각 전통 음악과 레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2019년, ‘소울소스 meets 김율희’라는 이름으로 앨범 「Version」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그야말로 세상에 하나뿐인 독보적인 장르가 탄생한 것이다. ‘소울소스 meets 김율희’는 후지 락 페스티벌, 월드 뮤직 엑스포 등 세계적인 축제에 초청될 뿐만 아니라 북미·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그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를 사로잡은 ‘소울소스 meets 김율희’의 매력은 무엇일까. 드러머 이종호는 “몸은 춤추게 되는데 음악은 들어보지 못한 느낌이 있다”며 낯설지만 흥이 나는 음악이 팀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펫을 연주하는 유나팔은 “시간이 지나도 맛있고 멋있게 들리는 음악을 하는 팀이 되고 싶다”며 팀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소울소스 meets 김율희는 이날 무대에서 신민요에 스카 리듬을 접목한 ‘동해바다’와 「흥보가」의 제비 이야기를 녹여낸 ‘(Who Knows) The Swallow’, 역시 「흥보가」에서 영감을 받은 ‘박타령’, 「춘향가」를 모티브로 한 ‘정들고싶네’ 등을 선보였다. 기분 좋은 낯섦, 춤추고 싶게 만드는 흥이 공존하는 신명 나는 무대가 완성됐다.

넘나들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담소네공방 / EBS 스페이스 공감
넘나들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담소네공방 / EBS 스페이스 공감

◆ 당신의 하루를 위로해줄 ’담소네공방‘의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

소소한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담소네공방‘은 이름이 가진 뜻처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곁을 지켜온 ’친구‘ 같은 팀이다. 작곡과 건반을 맡은 ’김담소‘와 청명한 음색의 보컬 ’박연‘이 속해있다. 

2016년 데뷔해 6년 차가 된 이들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감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담소네공방‘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다작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20년에는 ’내가 가장 나답게 다가갈 때‘의 모습을 담은 EP 「가나다 앨범」을 선보였고, 오는 4월 2일에는 싱글 「여리게 내리는 밤비는」을 발표할 예정이다.

담소네공방은 <스페이스 공감>에서 신곡 ’여리게 내리는 밤비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김담소는 “어느 밤, 너무 여리게 내리고 있어서 가로등 근처에서만 존재를 드러내던 비를 봤다”며 “’가로등 곁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 보여주는 비처럼 나도 어딘가에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여리게 내리는 밤비는‘뿐만 아니라 1집 「사랑오운 아띠」의 수록곡 ’Festival’,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나다 앨범」의 수록곡 ‘Lomposer’ 그리고 담소네공방의 대표곡 ‘친구’까지 다양한 곡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넘나들다 –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봄의 조각들 – 담소네공방> 공연은 4월 2일 금요일 밤 12시 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볼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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