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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올해 코스피 최고치 3630p 전망…"매크로·펀더멘털 장세"
대신증권, 올해 코스피 최고치 3630p 전망…"매크로·펀더멘털 장세"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4.08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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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 모습. 

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최고치를 3630포인트로 전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8일 "현재 주식시장은 펀더멘털과 할인율(물가, 금리) 간의 힘겨루기 국면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부터는 펀더멘털 동력이 할인율 보다 우위를 보이며 매크로·펀더멘털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 센터장은 코스피 최고치를 3630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과거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수준과 향후 12개월 예상 매출 증가율, 요구수익률 및 ROE(자기자본이익율) 수준, 코스피에서 하이테크 기업들의 비중확대에 따른 멀티플 상향 요인을 함께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연말까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업종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첫번째는 가격이 상승하는 음식료, 통신, 은행, 운송이다. 두번째는 '뉴 스토리'로 분류되는 반도체, 인터넷, 2차전지, 자동차, 우주항공을 꼽았다. 마지막으로는 '비정상화의 정상화'로 화장품, 유통, 건설업종이다. 

정 센터장은 "3가지 범주에 속하는 업종에서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KB금융지주,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아모레퍼시픽, 신세계, 현대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 등 12개 기업을 하반기 추천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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