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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플러스] 학습의 열쇠, 문해력 2부…골든 타임을 잡아라
[미래교육 플러스] 학습의 열쇠, 문해력 2부…골든 타임을 잡아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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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의 열쇠, 문해력 2부. 골든 타임을 잡아라’ / EBS 미래교육 플러스
‘학습의 열쇠, 문해력 2부. 골든 타임을 잡아라’ / EBS 미래교육 플러스

기초학력의 뿌리 ‘문해력’ 학습 격차, 문해력으로 잡는다!

오늘(4월9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학습의 열쇠, 문해력’ 2부 <골든 타임을 잡아라> 편이 방송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2016년에 비해, ‘기초학력 미달률 추이’가 무려 두 배나 증가했다. 극심해진 교육 격차를 좁힐 해답으로, ‘기초학력 증진’이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기초학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교육계는 지금, 기초학력의 뿌리이자 미래 역량으로 ‘문해 교육’을 제안하고 있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학습의 열쇠, 문해력 2부 - <골든 타임을 잡아라>’에서는 효율적인 문해 교육을 위한 전담교사제의 필요성과 기초학력 신장의 마지막 기회, 문해력 골든 타임에 대한 이야기를 점검하고자 한다.

◆ 문해력은 국가의 책임? 공교육의 중요한 역할

2020년 4월,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례적인 판결이 있었다. ‘문해력 교육은 국가가 보장해야 할 헌법적 권리’라는 소송에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줬다. 판결이 선고된 이후, 문해력의 바탕이 되는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 새로운 교과서를 도입한 미국 교육계! 새로운 교과서와 함께하자 수업 시간이 달라졌다. 국가가 나서서 문해력 교육을 점검하고 대안 모색에 나선 미국 사례를 통해 국내 교육계는 어떤 변화를 함께 모색할 수 있을지 점검해본다.

◆ 전담교사제를 통해 문해력의 새싹을 틔우다!

해외 사례보다 문맹률이 낮고 학업 성취도가 높은 국내 교육 현장은 어떨까?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만난 6학년 정규는 곧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더 늦기 전에 정규가 학습에 재미를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진영준 교사는 정규만을 위한 1:1 개별 수업을 시작했다. 

충북 괴산 명덕초등학교 진영준 교사는 “개별화 지도를 통해 아이를 자세히 들여다봐야만, 학습 부진을 겪는 아이들이 가속화된 성장을 할 수 있다.” 문해력 부진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문해력 전담교사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개별 수업을 통해 정규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전담교사제의 필요성과 개별지도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미래 핵심 역량 문해력을 키워라!

나주의 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별검사! 문해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22개 시·군의 학교에 문해력 전문교사 34명을 파견하여, 방과 후 매일 30분씩 1년간 100회가 진행됐다. 그 결과, 학생들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나주 남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초기 문해력을 해결해줄 골든 타임의 중요성과 지도 방법에 대해 짚어본다.

◆ 초기 문해력 골든 타임을 사수하라!

문해력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초기에 발견하여, 학생 개개인에 알맞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만, 학습 부진과 학습 격차의 갈등이 해소될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임진선 장학사는 “전담 교사의 지도는 아이들의 문해력 성장과 더불어 교사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전담 교사를 통해 지속적인 문해력 교육 운영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피력했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학습의 열쇠, 문해력’ 2부  <골든 타임을 잡아라> 편은 9일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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