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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독일 미녀 트로트 가수 로미나 남해 여행…‘봄날엔 트로트지’
[EBS 한국기행] 독일 미녀 트로트 가수 로미나 남해 여행…‘봄날엔 트로트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19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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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엔 트로트지 1부. 로미나의 봄이 오는 길 / EBS 한국기행
봄날엔 트로트지 1부. 로미나의 봄이 오는 길 / EBS 한국기행

이번주(4월 19~23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봄날엔 트로트지’ 5부작이 방송된다. 

한 번 사는 인생 흥겹고 행복하게~. 인생이 트로트요, 뽕짝이 삶의 원동력이라는 이들이 있다. 구슬프다가도 때로는 흥 폭발! 인생의 풍랑에 지친 날들에도 다시 살아갈 힘을 북돋아 준다는 그들의 트로트! 

꽃망울 터지기 시작한 봄꽃이 흐드러진 봄날, 우리의 멋과 흥이 듬뿍 느껴지는 뽕 삘 가득한 트로트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오늘(19일) <한국기행> ‘봄날엔 트로트지’ 1부에서는 ‘로미나의 봄이 오는 길’ 편이 소개된다.

봄날엔 트로트지 1부. 로미나의 봄이 오는 길 / EBS 한국기행
봄날엔 트로트지 1부. 로미나의 봄이 오는 길 / EBS 한국기행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우연히 듣고 한국 트로트의 한과 흥에 매료되었다는 독일 미녀가 있다. 그래서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트로트 가수까지 되었다는 독일 미녀 로미나 씨.

샛노란 봄소식이 도착한 유채꽃 따라 기타 하나 둘러매고 봄바람처럼 떠난 남해여행. 유채꽃밭에 앉아 있자니 봄노래가 절로 나온단다.

바닷길 거닐다 마주친 양떼 목장에서 봄을 만끽하고 돌담길을 따라 걷다 만난 홍현 해라우지 마을(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의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윤의엽 씨와 방망이질에 맞춰 트롯 한곡 불러 본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꽃 피우며 빨래도 하고 의엽 씨의 정원에 놀러가 꽃구경까지. 도다리 쑥국에 넣을 쑥을 직접 캐러 나서는 로미나 씨와 마을 사람들!

남해 바다의 봄 향기가 물씬한 도다리 쑥국과 오징어무침, 톳 비빔밥도 맛보며 로미나와 함께 봄날의 트로트 여행을 따라나선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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