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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토니정 금정산 별미여행, 토종 흑염소 숯불 불고기…피부 건강 동안 비결
[생방송오늘저녁] 토니정 금정산 별미여행, 토종 흑염소 숯불 불고기…피부 건강 동안 비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1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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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9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40회에서는 △토니정 어디가요-춘 사월, 산중 별미를 찾아서 △남편을 살린 건강 밥상 △내 아들은 음유시인 농부 △봄철 피부 건강을 지켜라! 등이 방송된다.

◆ [토니정 어디가요] 춘 사월, 산중 별미를 찾아서

▷ 금정산성 막걸리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산성로)
- 메뉴 : 금정산성막걸리
- 영업시간 : 매일 08:30-18:00

▷ 산성창녕집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산성로)
- 메뉴 : 토종 흑염소 숯불 불고기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토니정 셰프가 봄기운 완연한 4월을 맞아 별미 기행을 떠난다. 해발 400m.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도가. 구수한 술 빚는 냄새가 나는 이곳은 막걸리를 만드는 곳이다. 이 도가 막걸리의 특징은 바로 500년 전통을 간직한 누룩! 통밀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고 반죽해 만들어 내는데, 특이한 건 발로 밟아 누룩을 만든다. 한 달간의 발효와 건조를 거친 누룩은 잘게 부숴 막걸리를 만들 때 넣어준다고. 잘 지은 고두밥에 지하 182m에서 끌어올린 지하수, 누룩 넣고 일주일 정도 발효시켜주면 끝! 진~한 막걸리의 맛을 느낄 수 있단다. 

춘 사월 기력을 보충해줄 흑염소! 올해로 45년 됐다는 이 식당은 흑염소 불고기가 별미다. 특제 양념 옷 입혀 숯불에 구워낸 흑염소 불고기는 질기고 냄새난다는 흑염소 불고기의 편견을 깬 맛으로 별미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고! 또한 상추, 깻잎, 배추 등 직접 재배한 쌈 채소만 사용해 건강함을 더했다는데~ 토니정 셰프와 춘 사월 별미 기행을 떠나본다.

◆ [우리 집 삼시세끼] 남편을 살린 건강 밥상

▷ 천덕산 우리 펜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현조길)

전라남도 곡성군 어느 오지 마을에 덩그러니 위치한 집. 이 집의 주인은 차금옥(63), 허상숙(59) 부부다. 남편이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이후 이 집의 신조는 '무조건 건강하자'가 되었다. 화학조미료가 하나라도 나온다면 전 재산을 내어놓을 수 있다는 부부가 소개하는 첫 번째 냉장고는 다름 아닌 벌통. 

일반 양봉은 물론, 유황을 먹여 키운 벌들로 유황 벌꿀을 재배하는가 하면, 화분을 채취해서 요리에 사용한다는데. 흔하디흔한 양념 돼지고기볶음 하나도 설탕 대신 비싼 꿀을 이용해 만드는 건강식이다. 

요리에 사용하는 꿀뿐만 아니라 채소들도 예사롭지 않다. 들어는 보셨나 '금강초'. 한 뿌리에 3~5만 원이나 하는 이 약초로 전을 부쳐 먹는가 하면 민들레의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토종 흰 민들레꽃을 통째로 튀겨 먹는다. 그리고 유황을 먹여 키운 돼지고기의 야들야들한 맛은 가히 환상적이란다. '건강'이 전부인 꿀벌 부부의 건강한 삼시세끼를 만나본다.

◆ [수상한 가족] 내 아들은 음유시인 농부

▷ 용인 아트파머의 예술 찰옥수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인천광역시 처인구 농부의 피땀 눈물 먹고 자란다는 논밭에 음악을 곁들인다는 농부가 있다. 올해 8년 차 농부인 이해석(38세) 씨는 자칭타칭 아트파머로 모내기 준비 후 논 앞에서 김광석 노래 한 곡을 뽑는다. 그리고 이 음유시인 아트파머가 도대체 이해 안 된다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아버지 이구용(63세) 씨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새벽 4시면 하루를 시작하는 성실한 구용 씨는 벼농사뿐 아니라 옥수수 농사, 축사 일, 농기계 고장 나면 직접 수리하는 일까지 안 하는 일이 없는 부지런쟁이다. 그렇다 보니 그이 눈에 아들은 그저 물정 모르는 철부지! 하지만 해석 씨는 '우리 아버지는 잔소리란 일정 없다'는 속 편한 소리를 한다.

농수산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8년간 직접 농업일지를 쓸 정도로 그 나름의 농사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박자가 다를 뿐 열혈 농부라는 사실에는 변함없다는 해석 씨와 말하지 못한 잔소리가 더 많다는 아버지!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 [건강을 부탁해] 봄철 피부 건강을 지켜라!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는 요즘, 오로지 생활습관만으로 건강한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주부가 있다. 20살 아들을 둔 박태연(50) 주부는 맑고 탄력 있는 피부와 생기있는 표정, 그리고 탄탄한 몸매까지 더해 동안이라는 칭찬을 달고 살았단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동안이 되기 위해 따로 관리한 것은 아니라는데, 오로지 생활습관만으로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단다. 먼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운동을 한다는 주부. 덕분에 체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단다. 또한, 콜라겐이 풍부한 생선구이를 빠지지 않고 챙겨 먹는다는 주부. 몸속 건강부터 보이는 외면까지 젊고 건강하게 산다는 주부의 동안 비법을 알아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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