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55 (월)
 실시간뉴스
[생방송오늘저녁] 짬뽕·비빔짬뽕·하얀비빔짬뽕(순짬뽕)…봄나물 제왕 참두릅
[생방송오늘저녁] 짬뽕·비빔짬뽕·하얀비빔짬뽕(순짬뽕)…봄나물 제왕 참두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20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0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41회에서는 △봄나물의 제왕, 참두릅 △짬뽕의 색다른 변신! 짬뽕 삼총사 △화분이 숨을 쉰다! 신비한 화분의 정체는? △캠핑카 노부부는 6년째 차박 중? △24kg 다이어트에 성공한 주부의 비결은? 등이 방송된다.

◆ [새참 줍쇼] 봄나물의 제왕, 참두릅

▷ 장수도깨비농원 :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논곡리(원논곡길)

산지 직송! 신속 배달! 건강한 밥상! 새참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달려가는 개그우먼 박이안이 전라북도 장수에 떴다! 따뜻한 봄기운이 높은 산 위에까지 찾아와 싱그러운 절경을 볼 수 있는 이곳. 

봉화산 자락에서 4년째 두릅 농사를 짓고 있는 오기창 씨(60)네 농장에도 두릅나무마다 참두릅이 파릇하게 솟아났다는데. 쌉싸름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고, 풍부한 사포닌으로 활력을 충전해주는 산나물의 제왕, 두릅! 

특히 두릅나무의 꼭대기에서 자라는 두릅 원순은 나무 한 그루당 하나만 자라고 일 년 중 맛볼 수 있는 날이 한 달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귀한 봄나물이라는데.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나무줄기에 돋은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수확해야 하며 약간의 독성이 있어 반드시 데쳐 먹어야 한다는데. 

맛보기까지 만만치 않은 과정이지만, 그 맛과 향을 맛보면 매년, 이 봄이 기다려질 정도라고. 두릅 소고기덮밥과 산적, 나물무침, 숙회, 장아찌, 부각 등 귀한 두릅 한 상을 맛보기 위해 박이안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과연, 그녀는 봄 향기 가득한 두릅 새참을 먹을 수 있을까?

◆ [대박의 탄생] 짬뽕의 색다른 변신! 짬뽕 삼총사

▷ 순짬뽕 :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시청로)
- 오늘메뉴 : 짬뽕, 비빔짬뽕, 하얀비빔짬뽕
- 영업시간 : 매일 11:30-20:30. 월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생방송투데이(2542회, 짬뽕), 2TV생생정보(227회, 군산짬뽕), VJ특공대(705회, 해물볶음짜장면/순짬뽕)

점심시간만 되면 식당 가득 손님들이 채워지는 파주의 한 중식당. 중화요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짜장면이지만 이 식당의 인기 메뉴는 짬뽕이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짬뽕의 매력은 바로 푸짐한 고기! 손님상에 짬뽕이 놓이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쏟아진다는데. 그릇 위로 수북하게 쌓인 고기 고명 때문이다. 

돼지고기 고명은 볶으면서 한 번! 주인장이 만든 특별한 훈연기로 두 번! 마지막 토치로 직화구이까지 세 번의 불맛을 입어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데. 여기에 10시간을 우려낸 진한 사골 국물에 불맛 입힌 청주로 밑간을 한 닭발을 푹 삶아내 만든 콜라겐 덩어리를 섞어서 만들어 낸 진한 국물이 중독성을 부른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또 다른 메뉴가 있었으니~ 짬뽕은 짬뽕이지만 생김새는 다른 ‘비빔짬뽕’과 ‘하얀비빔짬뽕’. 잘 삶은 면에 고기 고명까지 기존의 짬뽕과 들어가는 재료는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비빔 양념이 곁들여진다는 것. 매콤한 비빔 짬뽕은 훈연시킨 표고버섯을 찹쌀과 같이 쪄낸 후 갈아서 양념에 사용한다는데. 여기다 고춧가루, 해물 육수를 더 해 잘 섞어주면 일반 비빔면에서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니라 묵직한 짬뽕의 맛이 느껴진다고. 

매콤하지 않은 짬뽕을 즐기고 싶다면 햐얀 비빔 짬뽕을 선택하면 된다고.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시원한 면을 섞어 먹는 하얀 비빔 짬뽕까지. 쫄깃한 짬뽕 면과 불맛 입은 돼지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세 가지 맛의 짬뽕!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시킨 짬뽕 삼총사를 만나보자!

◆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화분이 숨을 쉰다! 신비한 화분의 정체는?

▷ 다옴도자기 공방 :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이성로41번길)
▷ 토동이다육 :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송산로)

살아 숨 쉬는 식물. 반면, 생명이 없는 화분. 그런데 무생물인 화분을 식물처럼 숨 쉬게 만든 사람이 있다?! 죽어가는 식물도 이 숨 쉬는 화분에 심으면 파릇파릇 생기가 넘친다는데. 반려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삽시간에 유명해졌다는 숨 쉬는 화분! 

화분을 개발해 옆집 부자 된 김석응 씨(56)의 매출은? 월 1,500만 원! 도대체 화분이 어떻게 숨을 쉰다는 것일까? 의문이 들 무렵, 대뜸 화분에 물을 붓는 석응 씨! 그러자 화분이 물을 마신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 또다시 물을 붓자 물을 마시는 화분! 

화분이 숨 쉬듯이 공기가 통하는 것은 물론이요, 물을 빨아들여 식물의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식물이 살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는데. 10여 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는 화분! 그 비법은 바로 숯과 돌과 연탄! 그리고... 화분에 불을 붙이는 석응 씨. 자신만의 노하우로 옆집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남자의 비밀이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에서 공개된다.

◆ [단짝 일기] 캠핑카 노부부는 6년째 차박 중?

칼을 갈며 여행하는 노부부가 나타났다! 김정웅(83), 이정자(79) 부부. 젊은 시절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았던 남편은 아내와 함께 노후를 즐기기 위해 과감하게 캠핑카를 구매했다. 1987년도부터 차박을 시작했다는 김정웅 할아버지. 한 달이면 20일은 밖에서 캠핑을 즐긴다는데. 경치 좋은 곳에서 낚시해서 만능양념장을 만들어 생선에 발라 구워 먹기도 하고,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서 먹기도 하는데. 

애교 많고 다정한 성격의 아내와 조금 무뚝뚝하지만, 아내를 잘 챙겨주는 남편. 성격은 정반대지만 노부부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정처 없이 다니다 한 마을에 정차하면 그곳 주민들에게 칼을 갈아주기도 하고,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고. 올해로 6년째, 캠핑카를 타고 다니는 노부부의 멋진 황혼을 만나본다.

◆ [건강 플러스] 24kg 다이어트에 성공한 주부의 비결은?

다이어트를 하는 성인 7명 중 1명만이 1년 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중년 여성 10명 중 3명이 복부비만이라는 통계가 있다. 다이어트로 인해 갑자기 단식하면 몸에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서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과 폭식을 예방하는 세로토닌, 그리고 지방을 분해하는 아디포넥틴이 감소하여 이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식욕이 증가해 살이 쉽게 찌는 체형으로 바뀐다는 것! 

그렇다면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데 있다. 산후 비만으로 몸무게가 80kg대까지 증가했던 주부! 남편과 함께 커플 운동과 와인오프너 운동 등 건강하고 재밌는 운동을 통해 58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데. 이후 몸짱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건강미까지 되찾을 수 있었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주부를 통해 호르몬을 조절하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