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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성동일 주연 ‘반드시 잡는다’…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한국영화특선]
백윤식·성동일 주연 ‘반드시 잡는다’…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한국영화특선]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2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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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드시 잡는다’ 포스터 / EBS 한국영화특선
영화 ‘반드시 잡는다’ 포스터 / EBS 한국영화특선

오늘(4월25일, 일요일) 밤 EBS 1TV <한국영화특선>은 김홍선 감독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방영된다.

백윤식(심덕수), 성동일(박평달) 주연, 천호진(나정혁), 배종옥(민영숙), 손종학(최형사), 김혜인(강지은) 등이 열연한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2017년 11월 개봉해 44만6,780의 관객을 동원(KOBIS(발권)통계 기준)했다. 상영시간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 “오늘 또 한 명이 죽었다!”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살인이 시작된다. 동네를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는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과 의기투합해 범인을 잡으려 하는데….

발보다 빠른 촉과 감으로 반드시 놈을 잡아라! 

영화 ‘반드시 잡는다’ 스틸컷 / EBS 한국영화특선
영화 ‘반드시 잡는다’ 스틸컷 / EBS 한국영화특선

◆ 해설 : <반드시 잡는다>는 지난 2014년 개봉, 3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스릴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끝까지 간다> 제작사 ㈜AD406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AD406 차지현 대표는 시종일관 예상을 뒤엎는 이야기 전개로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 <끝까지 간다>에 이어 신작 <반드시 잡는다>를 선택한 이유로 “장기미제사건의 범인을 잡는 영화가 있었으면 했다”고 오랜 숙원과도 같았던 작품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끝까지 간다>와 마찬가지로 직관적인 제목은 30년 전, 갑자기 사라진 미제사건의 범인을 잡으려는 극 중 두 캐릭터의 절실한 마음을 표현해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데뷔작인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을 시작으로 256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스타일리시 케이퍼 무비 <기술자들>까지 주로 선 굵은 장르 작품들을 연출해온 김홍선 감독이 <반드시 잡는다>의 메가폰을 잡았다.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홍선 감독은 “<살인의 추억> 이후 30년 이야기를 그렸다”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이에 더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게 강렬했다. 영화를 통해 묵직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국내 스릴러 베테랑 <끝까지 간다> 제작사와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반드시 잡는다>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 스틸컷 / EBS 한국영화특선
영화 ‘반드시 잡는다’ 스틸컷 / EBS 한국영화특선

매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백윤식은 참여한 작품의 누적 관객수가 약 4,000만에 해당하는 현역 최고의 연기 베테랑이다. <범죄의 재구성> 사기꾼 대부 ‘김선생’, <싸움의 기술> 은둔 고수 ‘오판수’, <타짜> 전설의 타짜 ‘평경장’, <관상> ‘김종서’, <내부자들> 논설위원 ‘이강희’ 등 누구의 남편, 아버지가 아닌 출연작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오며 관객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반드시 잡는다>에서 백윤식은 아리동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동네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로 분했다.

배우 성동일은 KBS2 [추노] ‘천지호’, <탐정: 더 비기닝> ‘노태수’, tvN [응답하라] 시리즈 ‘성동일’, <청년경찰> ‘양교수’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tvN드라마 [응답하라] 전 시리즈에 출연, 드라마 성공의 1등 공신으로 세대 불문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어떤 캐릭터에도 생기를 불어넣는 완벽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성동일은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를 통해 여태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전 동료 ‘최씨’가 살고 있는 아리연립맨션에 우연히 들렀다가 본능적으로 30년 전 연쇄살인범이 돌아왔음을 직감하고 ‘심덕수'와 콤비를 이루어 그를 추적하는 전직 형사 ‘박평달’로 분해 역대급 베테랑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다. 

◆ 김홍선 감독

▷데뷔: 2012년 <공모자들> ▷수상: 2012.12 <공모자들>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필모그래피: <공모자들>(2012), <기술자들>(2014), <반드시 잡는다>(2017), <변신>(2019) [※ 참고자료 : EBS 한국영화특선]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EBS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영화특선 ‘반드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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