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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오리진흙구이&황칠오리백숙(또오리)·곤드레나물…탈모 고민 해결 사연
[생방송오늘저녁] 오리진흙구이&황칠오리백숙(또오리)·곤드레나물…탈모 고민 해결 사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17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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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7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59회에서는 △비밀 품은 보양식 ! 오리진흙구이 & 황칠오리백숙 △봄에 취한다! 곤드레 △손끝 하나로 탈모 고민 해결한 사연은? △산나물과 사랑에 빠진 아내 등이 방송된다.

◆ [대박의 탄생] 비밀 품은 보양식 ! 오리진흙구이 & 황칠오리백숙

▷ 또오리 : 경기 하남시 초이동(천호대로1358번길)
- 오늘메뉴 : 오리진흙구이, 황칠오리백숙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연중무휴
- TV방송정보 : 생방송투데이(2428회, 오리진흙구이), 2TV생생정보(558회, 오리진흙구이) 소개

경기도 하남시에 19년간 사랑받아 온 보양 맛집이 있다는데~ 각종 한약재와 견과류로 속을 꽉 채운 오리를 진흙으로 만든 토기에 넣고 구워낸 오리 진흙 구이가 바로 그것! 상상을 초월하는 오리고기의 부드러운 맛에 남녀노소 빠져들게 된다고. 거기에 오동통한 오리 배 속을 가득 채운 14종의 한약재와 견과류, 흑미밥까지. 

단골들이 너도나도 극찬하는 오리 진흙구이의 푸짐함의 비밀은 바로 2.1kg의 큰 오리. 450℃ 가마에서 2시간을 굽다 보면 크기가 작아져 보통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1.8kg보다 큰 2.1kg을 사용해야 살코기가 부드러우면서도 양이 넉넉한 오리 진흙 구이가 된다고. 처음에는 부드러운 오리고기를 먹었다면 2차전은 오리 배 속 공략! 흑미밥과 각종 약재 견과류를 숟가락에 올려 오리고기와 함께 김치까지 얹어 먹으면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환상의 맛이라는데. 

흑미 찹쌀밥과 황기, 당귀, 인삼, 호박씨, 해바라기 씨에 이르기까지 체질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좋은 재료 14가지로 속을 꽉 채운 오리는 전용 진흙 토기에 넣어 구워야만 열에 타는 일 없이 토기 안에 가둬진 열기로 골고루 익힐 수 있단다. 하지만 특유의 향이 강한 오리고기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 

그런데도 이 집의 고기는 냄새 없이 달콤하다는데. 거기에 아는 단골손님만 찾는다는 이 집의 또 다른 숨은 메뉴인 황칠 오리백숙까지! 예부터 자양강장제로 써온 황칠을 넣어 한층 더 건강한 오리백숙을 만들었다는데~ 보양식의 제왕, 오리 요리를 만나보자.

◆ [새참 줍쇼] 봄에 취한다! 곤드레

▷ 정선 비룡골 곤드레 농원 (곤드레 아빠)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용탄리(비룡동길)

산지 직송! 신속 배달! 건강한 밥상! 새참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달려가는 개그우먼 박이안이 강원도 정선에 떴다! 백두대간 자락, 가리왕산을 푸르게 수놓은 정선의 대표 봄나물! 바로 봄기운 품고 무성하게 자란 곤드레나물이다. 서늘한 기온을 좋아해 지대가 높은 정선에서 자란 것이 잎이 부드럽고 연하다는데. 원래 이름은 ‘고려엉겅퀴’이지만, 바람이 불면 줄기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술에 취한 사람 같다고 하여 ‘곤드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우리에겐 삶아서 말린 묵나물의 형태로 더 익숙한 곤드레. 파릇파릇한 생곤드레는 수확하는 시기인 5~6월에만 잠깐 맛볼 수 있다. 일 년 만에 돌아온 곤드레 첫 수확을 시작한 농장주 전국표 씨(51). 곤드레를 수확하고 묵나물을 만들기 위해 삶고 헹구고 얼리는 작업까지 하려니 눈코 뜰 새가 없다는데. 

전통 수작업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손이 두 배로 간다고. 이맘때만 먹을 수 있는 생곤드레와 향긋한 곤드레 묵나물 새참을 맛보기 위해 박이안이 나섰다! 곤드레밥, 된장찌개, 생선조림, 전, 무침, 쌈 등 봄철 기운을 회복시켜주는 곤드레 한 상. 과연 그녀는 향긋한 곤드레 새참을 맛볼 수 있을까?

◆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손끝 하나로 탈모 고민 해결한 사연은?

▷ 메이모 (홍대점) :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동교로)

유전적 요인으로 탈모가 발생한다는 말은 옛말.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환경 오염 등으로 급증하는 후천적 탈모! 현대인 5명 가운데 1명꼴로 나타나는 탈모는 나이 불문, 성별 불문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다는데. 정수리, 앞머리 등 숨길 수 없는 부위에 나타나고 한번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이 머리카락이 빠져 많은 이들이 심한 콤플렉스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데. 

이런 탈모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옆집 부자가 된 사람이 있다?! 맞춤 가발과 증모술로 연 매출 5억을 달성한 이혜숙(59) 씨! 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기적. 그녀의 손길이 닿으면 탈모 걱정에서 해방! 가발이라는 것이 티가 나고 불편하다는 편견은 이제 버려라. 일상생활에 지장 없고, 원하는 스타일링도 가능. 

여성 탈모인들의 가장 큰 소원인 자연스럽게 머리를 묶는 것도 가능하다는데. 착용감이 편하고 자연스러워 진짜 내 머리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옆집 부자의 맞춤 가발! 그 속에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 그리고 머리카락 한 가닥이 다섯 가닥이 되는 방법으로 단 4시간 만에 휑했던 머리를 완벽하게 커버해 주는 증모술까지! 탈모 고민 해결해 주고 옆집 부자가 된 그녀의 성공 비밀이 공개된다.

◆ [단짝 일기] 산나물과 사랑에 빠진 아내

▷ 고운산나물 ‘김밥톡톡’ : 충북 충주시 용산동(용정2길)

충북 충주에 해발 350~400m 고지대에 살며 산나물과 사랑에 빠진 아내가 있다. 남편 임병문(69) 씨보다 산나물이 더 좋다는 아내 박영규(63) 씨. 남편은 그런 아내의 산나물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때로는 귀여운 질투심을 감추지 못하는데. 총 6만 평의 산과 밭에서 취나물, 향취, 참취, 삼잎국화, 어수리, 당귀, 병풍취 등 다양한 나물을 키우는 부부. 

이들의 아침은 산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아내는 산나물 박사, 산나물 예찬론자가 되었다고. 향도 좋고 몸에도 좋은 나물을 겉절이와 빈대떡 등 다양한 반찬으로 해 먹는다는 부부. 귀촌을 선택한 것도 바로 아내였다. 시골에 가면 고생할 것만 같아 귀촌을 반대한 남편을 설득해서 결국 산으로 온 것은 순전히 아내의 산나물 사랑 때문이었다는데. 

아내가 산나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산나물이 마치 사람처럼 저마다의 향기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욕심내지 않고 느긋하게 산나물처럼 살고 싶다는 아내. 산나물과 사랑에 빠진 아내와 그런 아내를 응원하는 남편의 일상을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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