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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 따라 부동산 시장 들썩…5월 주목 받는 분양지는
교통 호재 따라 부동산 시장 들썩…5월 주목 받는 분양지는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1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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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재는 부동산 투자에서 영원한 블루칩으로 손꼽힌다. 끝이 보이지 않은 팬데믹에 따른 경기불황과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교통호재가 있는 현장은 지역을 불문하고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자로 떠오른 젊은 세대 사이에서 교통 여건은 주택 구입시 필수 적으로 따져봐야 할 사항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워라밸이 중시되면서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중요해졌고, 언제든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역을 찾아 떠나는 수요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에 분양 시장에서 교통 호재가 있는 현장은 지역을 불문하고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은 물론, 최근에는 외곽지라고 평가 받았던 수도권 외곽 지역까지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일부 잔여세대 분양 중인 양주 옥정신도시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는 GTX-C 교통호재 수혜지로 주목 받았다. GTX-C 노선은 수원~양주 덕정을 74.2km 통과하고 정거장이 10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이 개통하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까지 가는데 약 23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도 교통호재 노선을 따라 다양한 현장이 높은 경쟁률으로 분양을 마감했으며, 5월에도 활발한 신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서 4월에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도시철도 면목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26년 개통 예정) 등의 호재와 함께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동남권의 교통 요지인 강동구 길동에서는 오피스텔 ‘포유 르센티 길동’ 역시 분양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포유 르센티 길동은 5호선 강동역, 길동역, 둔촌동역을 아우르는 위치에 있으며, 도보로 8호선 천호역,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동구 교통호재까지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향후 5호선 연장으로 하남까지도 즉시 접근이 가능하며 2023년 8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다. 강남,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9호선이 4단계 추가 연장 계획도 있어 ‘트리플 역세권’의 교통호재를 한 몸에 누릴 수 있다.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로데오거리를 비롯해CGV, 롯데시네마, 강동 아트센터, 올림픽공원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아산병원이 인접해 의료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총 158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지상6층~지상17층까지 전세대 복층형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에는 상가와 소호 사무실이 입점하며, 상가, 소호사무실 분양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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