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65회에서는 △컨츄리로드-경상남도 함양군 관변마을 △우리 동네 간식 지도-청량리 간식 탐방기 △등갈비로 승부하다! 등갈비구이&등갈비김치찜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식물의 정체는?! △방치하다 한순간에 실명? 눈건강을 사수하라 등이 방송된다.
◆ [컨츄리 로드] 경상남도 함양군 관변마을
한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 캐나다에서 온 외국인이 떴다! 제프리는 한국 생활 13년차라지만 아직까지 도시를 벗어나 본 적이 없었다는데... 진정한 한국을 느껴보고자 시골 탐방을 떠났다! 처음으로 찾은 곳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한 작은 마을! 예로부터 땅이 비옥해 풍요로운 고장으로 불린 ‘관변마을’이라는데~.
드넓게 펼쳐진 논밭 길을 걸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낯선 외국인에게 어르신들의 이목 집중! 제프리는 어르신들에게 넉살좋게 인사를 건네 보지만 처음 듣는 경상도 사투리에 소통이 어려워지고 마는데.
그 때! 난감해 하던 제프리에게 구원자가 등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범상치 않은 포스의 인물은 바로 관변마을의 이장님! 이성미 이장은 마을을 찾은 이방인에게 산 좋고 물 좋은 함양 소개에 나섰다.
유쾌한 이장과 함께 느끼는 싱그러운 풍경의 상림공원! 그리고 초대를 받고 찾아간 시골 할머니 집!?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알 수가 있다는~ K-시골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 싱그러운 5월, 관변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한 외국인 제프리의 좌충우돌 시골 탐방기를 만나본다.
◆ [우리 동네 간식 지도] 청량리 간식 탐방기
▷ 통닭 - 동경통닭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홍릉로1길)
- 영업시간 : 매일 10:00-23:00,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VJ특공대(867회, 통닭), 2TV생생정보(24회, 통닭) 소개
▷ 수제강정 - 고집쎈강정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고산자로36길) 경동시장 내
-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 2번째 4번째주 일요일 휴무
오늘 우리 동네 간식지도가 찾아간 곳은 서울 교통의 요충지, 청량리! 서울 최초의 지하철이 생긴 후, 지금은 무려 4개의 지하철과 KTX까지 운행되어 전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곳!
이곳에서 만나볼 첫 번째 간식은 바로,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청량리 경동시장에 위치해 있다.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곳은 바로 청량리 통닭골목에 위치한 한 가게! 그런데 이곳의 통닭 양이 어마무시하다는데. 가게 바로 앞에서 바로바로 신선한 닭을 공수받는 것이 바로 저렴한 가격과 맛까지 사로잡은 비결! 닭뿐만 아니라 고구마, 떡 등을 듬뿍 넣어 시장 인심을 팍팍 얹어 준다고.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염지 없이 반죽물만 살짝 묻힌 통닭에 달콤한 양념까지 버무려 주면~ 예전에 먹던 옛날 통닭 그맛 그대로 완성! 또 ‘닭 모래주머니’ 튀김에 특제 간장 소스와 청양고추 한 조각 얹어 입에 넣으면, 안에서 퍼지는 행복감이 가득~!
다음으로 찾은 곳은 경동시장 청년몰 내에 위치한 ‘수제 강정’ 가게!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오란다’라고 불리는 옛날 과자의 대표 강정이라는데. 밀가루 반죽을 튀긴 바삭한 ‘퍼핑콩’에 물엿을 묻혀 버무려 주는 것이 특징! 오래 두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말랑거리는 이곳 강정의 비결은 ‘옥수수전분물엿’. 일반 물엿이 아닌 전분 물엿을 사용해 이가 약한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맛이란다. 게다가 견과류강정 등 추억의 맛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강정까지~ 우리 동네 간식지도에서 함께 만나보자.
◆ [성공비법! 미미한 차이] 등갈비로 승부하다! 등갈비구이&등갈비김치찜
▷ 참나무등갈비구이 - 한마당바베큐 : 세종 연서면 고복리(복골길)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월요일 휴무(단, 공휴일인 경우 정상영업)
▷ 등갈비김치찜 - 양평등갈비 : 경기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강남로)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2, 4째주 월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1132회, 등갈비구이/묵은지등갈비찜) 소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손으로 잡고 뜯으면 더욱 맛있는 등갈비! 여기에 자꾸만 당기는 비법 양념장에 불향을 더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맛집이 있다는데...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식당! 등갈비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두툼한 살코기에 은은한 참나무 향을 더한 ‘참나무등갈비구이’ 되겠다. 유독 두툼한 살코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위한 비법은?! 불의 세기와 등갈비의 두께를 보고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일일이 꼬챙이를 돌려가며 구워준다고!
은은한 참나무 향이 일품인 등갈비구이를 즐겼다면 이번에는 자작한 국물이 매력인 찜으로 즐길 차례! 두 번째 주인공을 있다는 경기도 양평군. 쫄깃한 고기의 육질이 살아있으면서도 얼큰한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등갈비김치찜’ 되겠다. 함께 나오는 달걀프라이를 얹은 밥에 등갈비김치찜을 비벼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는데~ 유독 고기가 뼈에서 쏙! 빠질 정도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란다. 당일 아침에 도축된 신선한 국내산 암퇘지만을 이용하는 것이 비법! 게다가 등갈비구이를 만들면서 우러난 육즙을 모아 그 육즙으로 묵은지를 찐다고 하는데.. 뜯는 맛이 일품인 등갈비의 무한변신! 담백한 참나무등갈비구이부터 칼칼한 등갈비김치찜까지 미미한 차이에서 소개한다.
◆ [도시PD의 촌으로]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식물의 정체는?!
▷ 스테비아 농장
달콤한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는 귀농 7년차 박병호씨! 과일을 수확할 거라 예상하며 부푼 기대를 하며 도착한 도시PD!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미스트 삼아 도착한 농장! 그런데 과일은 없고 온통 초록색 풀밭?! 알고보니 설탕의 대체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테비아!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설탕 대신 사용하는 천연 감미료로 주목받고 있어 박병호씨의 스테비아 농장도 연일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데.
본격적으로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도시PD! 과감한 낫질을 해야하는데 머뭇거리는 그에게 내려진 특훈 낫질 교육! 스테비아 농사에 뛰어든 아들을 돕기 위해 함께 귀농한 이순실-박호근 부부. 무역회사에 다니던 아들 박병호씨가 귀농 후 일손을 도와달라는 요청에 함께 보령으로 내려왔단다. 생으로 먹어도 전혀 무관하다는 스테비아! 도시PD가 맛본 소감은?! 스테비아는 줄기대를 모두 다 수확한 뒤 잎을 훑어내 잎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드는 작업 과정을 거쳐야 우리가 알고 있는 스테비아 가루가 된다고 하는데... 달콤함이 가득한 스테비아 농장에서의 하루를 체험해본다.
◆ [똑똑 건강정보] 방치하다 한순간에 실명?! 눈건강을 사수하라
어느 날 갑자기 캄캄한 암흑세계에 갇혀 평생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면? 정상 시력은 우리 몸의 산소 공급과 같다. 우리가 얻는 정보의 대부분은 눈을 통해서다. 뇌로 가는 정보의 95%가 눈으로 들어온다. 때문에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미 40대 이상의 절반 이상인 59%는 ‘노안’을 겪고 있고, 4대 ‘실명질환’이라 불리는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성막망병증, 황반변성도 급증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백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질환의 경우 보통 한쪽 눈부터 병이 시작돼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증상을 느끼기 어렵고, 노안과 구분하기 어려워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러는 사이 병은 계속 진행되고 어느 날 갑자기 시력 이상이 나타난다. 한순간에 실명이 되는 것이다. 노안을 멈추고 젊고 건강한 눈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급증하는 실명질환으로부터 내 눈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장수의 필수 조건인 ‘눈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