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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인공관절 치환술…인용 교수 원인·증상·다양한 치료법
[EBS 명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인공관절 치환술…인용 교수 원인·증상·다양한 치료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2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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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정형외과 교수 / EBS ‘명의’
인용 정형외과 교수 / EBS ‘명의’

일상생활 어려운 퇴행성 무릎 관절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어떻게 이뤄질까? 

오늘(5월 28일, 금요일) EBS 명의 <무릎 관절염,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편에서는 무릎 수술 전후 통증을 줄이는 치료방법과 부분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반치환술 등에 대해 알아본다.

무릎 관절의 평균 수명은 약 60년. 따라서 65세 이상의 상당수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란 노화와 함께 무릎 관절 연골이 닳기 시작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무릎 관절 연골 손상이 계속되면 뼈와 뼈 사이가 맞닿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걸음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문제는 통증을 참고 방치하다보면 빠른 속도로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년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과연 적절한 치료법은 무엇일까?

EBS 명의 <무릎 관절염,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편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 1만례 이상을 집도한 정형외과 인용 교수와 함께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본다. 

인용 교수 ‘무릎 관절염,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 EBS ‘명의’
인용 교수 ‘무릎 관절염,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 EBS ‘명의’

◆ 노년의 삶을 위협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일흔을 바라보는 한 여성 환자가 무릎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밤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걸음까지 절뚝거리게 된 환자. 사실 오래 전부터 무릎 통증이 시작됐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오랫동안 병원 방문을 미뤄왔다. 

정밀검사 결과, 이 환자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4기를 진단받았다.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무릎 관절 연골이 다 닳아 없어져 위아래의 뼈가 맞닿아 있었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다보니 모든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 치료를 받는다면 과연 나아질 수 있을까?

◆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에 관한 모든 것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특수재료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고령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 4기 환자 중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면서 다른 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렇다면 인공관절 수술의 평균 수명은 얼마나 되고, 부작용은 없을까? 또 전체 인공관절 수술 외에 부분만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반치환술은 어떤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일까?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고 싶어도 수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EBS 명의>를 통해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의 수술 전후 진행과정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미국 인공관절학회지(Journal of Arthroplasty / IF 3.524) 등에 게재되며 화제가 된, 통증에 민감한 환자들의 수술 후 통증 조절에 관한 치료도 소개한다.

인용 교수 ‘무릎 관절염,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 EBS ‘명의’
인용 교수 ‘무릎 관절염,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 EBS ‘명의’

◆ 무릎 관절염, 약과 주사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수술 외에 다른 치료방법은 없는 것일까? 올해 나이 예순인 한 여성 환자가 있다. 이 환자는 꽤 오랜 시간 취미로 테니스를 즐겨왔다.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5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 무릎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무릎이 붓고 쑤시는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2기 진단을 받았다. 꾸준히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결과, 무릎 통증 없이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과연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 가운데 약물과 주사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어떤 경우일까? 

또 약을 복용하면 살이 찌는 부작용이 생기거나, 주사 치료를 받으면 뼈가 괴사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의학적 진실은 무엇일까?

1~4기까지 점차 진행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병기와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EBS 명의>를 통해 확인해보자.

각 분야 최고의 닥터들이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치열한 노력과 질병에 대한 정보, 해당 질환에 대한 통찰력을 미디어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어 건강한 개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EBS 1TV ‘명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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