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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 백두현 고성군수의 축구사랑 동판에 새겨 감사의 마음 전해
부산일보사, 백두현 고성군수의 축구사랑 동판에 새겨 감사의 마음 전해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5.3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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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 특별기사 동판에 새겨 김진수 부산일보사 대표이사가 직접 전달
용인시축구협회 덕영이 청룡기 품으며 지난해 준우승의 한 풀어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5월 27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김진수 부산일보사 대표이사가 지난 해 8월 부산일보에 실린 고성군수 특별기사를 동판에 새겨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룡기 중·고등학교 대회를 5년간 고성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 날 마련됐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고성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전국규모 축구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지난해 주최사인 부산일보사와 고성군은 청룡기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청룡기 중학교축구대회를 5년간 고성군에서 개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김진수 대표이사는 “백두현 군수님의 남다른 축구사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룡기 축구대회가 무사히 개최되어 대한민국 유소년축구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5년 간 축구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우리 신문에 실린 군수님의 기사를 동판에 새겼다”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축구종목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부산일보사와 협력을 통해 우리 축구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장을 열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룡기 결승전에서는 용인시축구협회 덕영과 장훈고의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로 용인축구협회 덕영이 2대 1으로 승리하며 청룡기를 품에 안았다.

용인시축구협회 덕영은 지난해 결승전에서 패하며 우승기를 내줬던 중대부고와 예선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대회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중대부고를 예선 탈락시키며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하고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라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 조제훈(용인축구) △우수선수상 윤현석(장훈고) △득점상 박승호(용인축구) △공격상 신승린(용인축구) △수비상 최현승(장훈고) △GK상 신근환(용인축구) △베스트영플레이어상 박현빈(장훈고) △최우수지도자상 이영진(용인축구 감독), 남경현(용인축구 코치) △우수지도자상 윤종석(장훈고 감독), 황규환(장훈고 코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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