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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맞습니다] 10년차 트로트 가수 홍시(유시연), ‘울 엄마’ 사연 공개
[가족이 맞습니다] 10년차 트로트 가수 홍시(유시연), ‘울 엄마’ 사연 공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02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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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시의 '울 엄마' / EBS 가족이 맞습니다
트로트 가수 홍시의 '울 엄마' / EBS 가족이 맞습니다

오늘(6월 2일, 수요일) EBS 1TV <가족이 맞습니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시의 '울 엄마'> 편이 방송된다. 

데뷔 10년 차 트로트 가수 ‘홍시’를 키워낸 ‘울 엄마’의 사연 공개! 코로나19로 힘든 현실에 놓인 트로트 가수 ‘홍시’와 딸의 꿈을 위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도 일하는 억척 엄마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전도유망한 유도선수였다가 현재는 ‘홍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10년 차 트로트 가수 유시연(35). 그녀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달려온 엄마 박다영(61) 씨는 20여 년 전 이혼 후, 재봉 일을 하면서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억척스럽게 앞만 보고 살아왔다.

트로트 가수 홍시의 '울 엄마' / EBS 가족이 맞습니다
트로트 가수 홍시의 '울 엄마' / EBS 가족이 맞습니다

트로트 가수 대선배인 나훈아의 명곡이자 활동명과 같은 ‘홍시’를 EDM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올라, 조금씩 얼굴과 이름을 알리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걸린 상황!

생각보다 길어진 딸의 무명가수 생활은 고스란히 엄마의 짐이 되었고…. 엄마는 지금도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한 채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엄마 다영 씨의 걱정은 딸 홍시뿐만이 아니라는데….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은 후 요양 중인 노모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 아픈 노모 챙기랴, 딸 뒷바라지하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던 엄마 다영 씨에게도 결국 몸에 이상 신호가 찾아왔다.

트로트 가수 홍시의 '울 엄마' / EBS 가족이 맞습니다
트로트 가수 홍시의 '울 엄마' / EBS 가족이 맞습니다

딸이 걱정할까 봐 아픈 것도 숨겼던 엄마. 뒤늦게 엄마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된 딸은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이제는 엄마가 쉬면서 자기 자신을 돌보고 인생을 즐겼으면 하는 딸과 딸은 자신처럼 생업 걱정하지 않고 꿈을 이뤘으면 하는 엄마!

두 사람은 과연 서로의 진짜 마음을 알고, 달달한 홍시 같은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까?

<트로트 가수 홍시의 '울 엄마'’> 편은 6월 2일 오후 7시 50분 EBS 1TV <가족이 맞습니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에 콘텍트하는 가족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고 ‘리얼 가족 시트콤’ ‘서로 몰랐던 가족’의 진심과 진실을 관찰 예능 형식의 다큐멘터리로 담은 <가족이 맞습니다>. 이름만 ‘가족’이었던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가족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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