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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분양가 ‘구리역 더리브 드웰’ 6월 분양 예정
합리적 분양가 ‘구리역 더리브 드웰’ 6월 분양 예정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6.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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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전용 63․84㎡ 78실, 생활숙박시설 40•43•57㎡ 172실 총 250실 구성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이는 주거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이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내 집 마련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3.3㎡당 분양가는 1,354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2.5%가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1,935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5% 증가했다. 대부분의 수도권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꾸준히 분양가는 오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2,813만원 △인천 1,551만원 △경기 1,435만원이었다. 

이처럼 정부의 규제 속에서도 분양가가 오르자,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도권에서 1만717건의 오피스텔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1월(8,902건) 대비 20.39%가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 상승률인 4.75%보다 5배가 높은 수치다.

높은 아파트 분양가를 비롯해 대출 및 청약과열 현상으로 피로감을 느낀 주택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등 대체 주거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동일 지역 기준으로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된다. 이와 함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접수를 할 수 있고,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 경기 구리 新 주거상품…우수한 입지적 가치 

이런 가운데, 경기 구리시의 새로운 주거상품이 있다. SGC이테크건설이 6월 중 선보이는 ‘구리역 더리브 드웰’이 주인공이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9-2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9층 오피스텔 전용 63•84㎡ 총 78실, 생활숙박시설 전용 40•43•57㎡ 총 172실 등 총 25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전매제한도 없다. 오피스텔의 경우 무주택기간을 유지하고 2년 거주 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 범위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투자가치가 높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서울역, 용산, 청량리,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8호선 연장선(별내선) 개발이 완료되면, 15분대로 강남권까지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8호선 연장선은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까지 지하철 노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과 8호선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전통시장 등이 자리한다. 또한 의료시설인 병원과 남양주세무서, 구리시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각종 분야의 생활편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왕숙천 및 여울목공원, 구리광장 등이 인접해 여가 및 체육활동을 즐기기도 적합하다.

개발호재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단지 주변에는 수택뉴타운, 전통시장 현대화, 푸드테크밸리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수택뉴타운의 경우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들어서는 등 새로운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이어 푸드테크밸리는 사노동 일대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e-커머스 물류단지’에 푸드테크 관련 기업을 위한 특화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리시는 푸드테크밸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별화된 공간 구성 및 설계도 관심사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생활숙박시설은 전용 40㎡, 57㎡에 각각 2룸, 2.5룸 혁신설계를 도입해 입주자들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브랜드 가치도 관심사다. SGC이테크건설은 플랜트 사업의 강자로, 주거브랜드인 ‘더리브’를 앞세워 건설 및 토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4개 국가에도 지사(법인)을 두고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전북 군산 소재 열병합 발전소 ‘군장에너지’와 삼광글라스 투자 부문과 3자 합병을 통해 ‘SGC에너지’를 공식 출범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업명도 기존 ‘이테크건설’에서 ‘SGC이테크건설’로 변경됐다. ‘2020년도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53위(6,746억)보다 11계단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서울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수원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천안아산역 더리브’,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공 분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구리역 더리브 드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1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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