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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부터 고비 사막까지, 몽골 대제국 종단 ‘걸어서 세계속으로’
초원부터 고비 사막까지, 몽골 대제국 종단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05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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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승 승전탑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자이승 승전탑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늘(6월 5일, 토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98회에서는 스페셜 ‘대륙을 달리다 – 몽골> 편이 방송된다.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몽골!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몽골. 초원의 강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중서부에서 '거친 땅'이라는 뜻을 가진 남부 고비 사막까지 내딛는 곳이 곧 길이 되는 대륙을 종단하며 문명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속살을 들여다본다.

오늘 토요일 오전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몽골 대제국의 흔적을 찾아 몽골로 떠나본다!

게르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게르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붉은 영웅이라는 뜻을 가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이곳에서 세계 2차대전의 승리를 기념해 세운 자이승 승전탑을 보며 몽골 여행을 시작한다.

몽골의 이동식 전통 가옥, 게르.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게르. 유목민들의 가장 중요한 재산인 가축을 위해 이동하는 삶을 선택한 이들의 실용적이면서 아늑한 쉼터를 만나본다.

시레트 호수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시레트 호수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욜린암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욜린암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해발 2,400m에 위치한 나이망 호수. 항가이산맥의 화산폭발로 생겨난 여덟 개의 나이망 호수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시레트 호수. 하늘과 맞닿을 듯 호수를 품은 초원 한가운데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본다.

고르왕새항 국립 공원에 위치한 깊고 좁은 협곡, 욜린암.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아 사막의 오아시스라고도 불린다.

홍고링엘스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홍고링엘스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헤르멘차브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헤르멘차브 / 대륙을 달리다 – 몽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고비 사막 여행의 하이라이트, 홍고링엘스. 높이 약 300m, 길이 약 180km에 달하는 홍고링엘스는 노래하는 모래 언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밟을 때마다 신기한 소리를 내는 모래 언덕의 모습을 만난다.

몽골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헤르멘차브.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대자연의 웅장하고 장엄함을 느껴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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