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대한미용성성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는 SETEC 제 1, 2, 3전시장에서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Return to the Contact, Beyond the New Normal'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등록에 1800여 명이 등록해 Covid-19 발생 이래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기존의 학술대회 방식에서 Covid-19 이전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술 교류에 목이 말랐던 회원들에게 단비와 같은 학술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브랜뉴클리닉 윤성은 원장은 '활성 EGF를 이용한 색소 치료'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선보였다. 이 강의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 윤원장은 “기존의 색소치료는 색소라는 결과물을 파괴하는 방식의 치료지만, 색소문제가 생긴 근본원인은 자외선이나 노화로 인한 피부 손상과 염증입니다. 레이저 위주의 기존 치료 방식으로는 자칫 원인인 피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어서 피부문제를 근본적으로 치료해 주면서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서 의사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약 3개월간의 임상에 사용된 활성 EGF에 대해서 윤성은 원장은, “상온에서도 활성을 유지하는 특수기술로 만들어져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EGF와는 차별되는 물질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본래 목적은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이라 기존보다 멜라닌수치가 많이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Mexameter® 로 측정한 결과, 멜라닌 감소 뿐 아니라 홍조 수치도 상당히 감소하여 활성화 EGF가 홍조 치료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방증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에서 사용된 활성EGF는, 유일 EGF 성분 단독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물질로 ‘이지에프올로지(EGFOLOGY)’사에서 공급을 받아 사용했다고 밝혔다.
윤성은 원장은, 대미레 뿐만 아니라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대한필러학회 등의 국내 유수한 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온스타일 ‘겟잇뷰티’, KBS ‘비타민’, SBS ‘스타킹’, MBC ‘세바퀴’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피부전문가로 활동중이다.
한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2013년 창립된 미용성형 중심 의학회로 국내 학술대회 참여 인원이 1800명에 달한다. 현재 40여 명의 이사진을 비롯해 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