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4:35 (일)
 실시간뉴스
루트하우스 “두피각질 및 과도한 유분, 두피에 초점 둔 샴푸 사용”
루트하우스 “두피각질 및 과도한 유분, 두피에 초점 둔 샴푸 사용”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1.06.1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탈모를 겪고 있거나 전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모발 이식을 해야 하는 것인지 가발을 착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챙겨야할 부분이 두피 케어인데, 일상적으로 매일 사용하는 샴푸제나 헤어토닉 등의 특성상 제품의 선택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좋다.

이때 모발을 위한 샴푸가 아니라 두피 지성샴푸 비듬샴푸등의 두피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둔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디메치콘, 실리콘오일 등을 함유한 알칼리성 모발용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을 부드럽게 해줄 수는 있으나 두피 장벽에 부담이 되어 트러블, 각질 등이 심해질 수 있다.

두피에 좋은 샴푸의 경우,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거나 윤기 나게 하는 효과는 부족해도 두피 장벽 강화, 모공과 모근에 영양 공급, 산성도 밸런스 유지 등에 도움이 되며 안정된 상태의 두피는비듬균이 억제되고 유분이 컨트롤 되어 지루성두피염, 두피 각질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두피에 초점을 둔 샴푸 중 기능성으로 승인된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기능성 샴푸 승인을 위해서는 두피 건강에 필요한 비오틴, 니코틴산아미드, 쿠퍼트리펩타이드 등의 성분이 필수 함량 이상 들어있어야 하므로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안정된 성분의 천연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어성초샴푸 등을 활용하면 두피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합성 향료 등으로 인한 두피부 알러지를 예방할수 있다. 다만 유해물질이 조금이라도 함유되지 않은 샴푸를 찾아야 하므로 전 성분이 전면에 공개된 제품을 알아보는 게 좋다.

천연 두피케어 브랜드 루트하우스 관계자는 “두피는 생각보다 예민한 부분이다, 예민한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모발이 있어며, 모근 모공 모세혈관 등 가장 많은 피부조직을 가지고 있어 관리하기 까다롭다. 때문에 성분이 안정적이며 두피에 초점을 둔 기능성 샴푸로 관리하는 게 좋으며, 인증된 기능성 샴푸제가 아닐 경우 약산성 샴푸를 사용해 주는것으로 어느정도 두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외적인 현증이 확인될 경우 클리닉, 병원 등의 케어를 병행하는걸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