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두고 매수-매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8시 48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24% 상승한 4만3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4만10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3만9000달러대로 내려오는 등 4만 달러를 두고 매수-매도 공방을 벌이고 있다. 4만 달러를 넘어서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4만 달러를 하회하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트코인은 특별한 호·악재 없이 4만 달러 선을 두고 기술적 매수-매도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72% 하락한 25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0.27%, 도지코인은 1.99% 하락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 또는 소폭 하락하는 등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4% 하락한 464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0%, 에이다(카르다노)는 0.00%, 도지코인은 1.33% 각각 하락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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