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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60가지 육해공 음식 무제한 15000원…노포 손맛-제비추리·육회·비빔국수
[생방송오늘저녁] 60가지 육해공 음식 무제한 15000원…노포 손맛-제비추리·육회·비빔국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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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85회에서는 △사고뭉치가 된 금쪽같은 내 새끼 △400만 원 중고차의 놀라운 변신 △60여 가지 육해공 음식! [ ? ]원? △자양동 골목시장에서 만난 귀한 맛은? △여름 무더위 내쫓는 밥귀신을 찾아라! 등이 방송된다.

◆ [특종! 동물의 세계] 사고뭉치가 된 금쪽같은 내 새끼

특별한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전북 진안의 한 야산을 찾은 제작진. 초여름 무더위 속 우거진 숲길을 헤매던 중 마주친 건 웬 사슴 하나! 사람을 보고도 피하기는커녕 호기심을 보이는 신기한 사슴의 정체는, 인근 한 농원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작년 10월, 어미에게 버려진 새끼사슴을 농원 주인 부부가 거뒀다는 사연인데. 때맞춰 우유를 먹이고, 목욕을 시키고 함께 외출까지 하며 살뜰히 돌봤더니, 못 말리는 엄마 껌딱지가 되었다는 ‘사슴이’! 생후 8개월이 된 지금, 사슴이에게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왔다.

매일 함께 오르내리던 산길도 엄마와 저만치 떨어져 걸으며 심통을 부리다가도 엄마가 리트리버 다롱이를 예뻐할 때면 득달같이 달려와 질투심 섞인 애교를 부린다고. 사슴이의 집 안 출입을 놓고도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닫힌 문 앞에서 고집을 부려대니 마지못해 문을 열어주기라도 하면 8개월 새 훌쩍 큰 몸집으로 집 안을 누비는 통에 순식간에 난장판 되기 일쑤. 집 안에서 쫓겨나듯 밖으로 나온 사슴이가 홀로 찾는 곳이 있으니, 뒷마당의 사슴 우리. 요즘 들어 부쩍 혼자 사슴 무리를 지켜보는 일이 잦아졌다는데. 야생성이 살아있는 사슴 무리와의 합사는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 금쪽같은 반려사슴의 아슬아슬 홀로서기를 공개한다.

◆ [신박한 네바퀴 여행] 400만 원 중고차의 놀라운 변신

▷ 새와참새 캠핑장 : 경기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결혼 초부터 캠핑을 즐겼다는 차박 경력 4년 차라는 백은지(33), 남상욱(34) 부부! 이들의 캠핑을 향한 열정은 딸 다인이가 갓 태어났을 무렵에도 멈추지 않았다. 이제 막 50일을 넘긴 딸을 데리고 차박 캠핑을 다녔을 정도라고. 

SUV 차박부터, 카라반까지 안 해본 차박이 없다는 부부! 급기야 1년 정도 사용하던 카라반을 판매하고 딸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본떠서 수제 캠핑카를 만들었다. 카라반 차박이 편하긴 했지만, 주차와 이동 등 여러 가지 불편함 때문에 일체형 캠핑카를 만들게 됐다고. 

2002년식 승합차를 390만 원에 구입하고 건축사 겸 군시절 목공병이었던 남편이 직접 수리해 수제 캠핑카를 만든 비용은 단돈 900만 원! 금손 남편의 솜씨는 캠핑 요리에서도 발휘된다는데.

한방 삼계탕부터 수육국밥 등 캠핑장에서 먹기 힘든 음식도 척척 만들어 낸다는 남편! 이번 캠핑엔 다인이를 만나기 위해 특별한 손님도 찾아온다고 하는데. 시원한 숲속 계곡에서 펼쳐진 신박한 네바퀴 여행을 소개한다.

◆ [슬기로운 외식생활] 60여 가지 육해공 음식! [ ? ]원?

▷ 샤르또르고기해물부페 : 인천 계양구 계산동(경명대로)
- 오늘메뉴 : 60여가지 육해공 음식 무제한 15,000원 
- 영업시간 : 매일 12:00-24:00. 명절 휴무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916회, 육해공뷔페) 소개

인천 계양구에 육해공을 넘나드는 60여 가지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있다. 매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는 LA갈비, 양갈비, 소불고기 등 각종 양념 고기부터 삼겹살, 항정살, 곱창 등의 생고기와 새우, 주꾸미 등의 해산물에 잡채, 간장게장 등의 요리와 잔치국수, 볶음밥 등의 식사 메뉴와 디저트까지 총 60여 가지의 육해공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가격은 단돈 1만5천 원! 심지어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착한 가격에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두 맛볼 수 있으니 손님들이 끊임없이 찾을 수밖에! 그렇다 보니 회전율이 빨라 고기와 해산물 역시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 

박리다매 전략과 뷔페식 운영으로 인건비를 절감, 최소 5년 이상 된 거래처에서 대량으로 현금가로 구매해 원가를 절감한 것이 가성비 비결이라고! 60여 가지 육해공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떠나보자.

◆ [노포의 손맛] 자양동 골목시장에서 만난 귀한 맛은?

▷ 용문집 : 서울특별시 광진구 뚝섬로30길 44
- 추천메뉴 : 제비추리, 육회, 비빔국수
- TV방송정보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38회, 양념제비추리구이/육사시미) 소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골목 시장. 길을 쭉 걷다 보면 끝자락에서 노포 포스 가득 풍기는 한 가게를 만날 수 있다. 한눈에 봐도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 딸과 함께 3대째 그 손맛이 이어오고 소고기집이다. 

이곳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는 단연 제비추리. 주문과 동시에 주인장의 비밀 특제 양념 소스에 묻혀서 나와 그 맛이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단다. 서비스로 나오는 칼칼한 소고기뭇국 한 숟가락에 제비추리 하나면 고단했던 시간이 싹 잊힌다고. 

소고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또 다른 메뉴는 신선한 육회! 냉동으로 보관하지 않아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주인장! 이곳에서 육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은 주인장이 오랜 세월 고안해 낸 비빔국수라는데. 

비빔국수 면에 육회 한 점 올려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라고 한다. 기분 좋은 날, 소중한 사람을 데리고 꼭 들르고 싶은 곳이라는 노포. 시대를 초월에 손님들이 찾아오는 숨은 노포의 비결을 만나러 광진구로 떠나본다.

◆ [반찬고수의 족집게 레시피] 여름 무더위 내쫓는 밥귀신을 찾아라!

여름이면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인 반찬이 있다. 바로, 여름이 제철인 고추를 활용한 고추다짐이 그 주인공.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 향토음식으로 전해오는 고추다짐은 깊은 감칠맛과 매콤한 맛으로 밥도둑을 넘어 밥귀신이라 불리는 반찬이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활용법도 다양해서 한 번 만들어두면 밥상에 일당백 역할을 자처하는데. 밥에 슥슥 비벼서 호박잎에 싸 먹는 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삼겹살 양념장으로 찌개 양념으로 심지어 라면, 파스타, 잔치국수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장이다.

특히, 입맛 없는 여름 입맛 돋우는데도 제격인데. 한 번 맛보면 끊을 수 없는 중독적인 맛, 고추다짐! 경상북도 김천에서 만난 반찬고수에게 고추다짐 만드는 비법과 다양한 활용법을 배워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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