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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황동원·하은, 김항구·어경애 부부…동두천 왕방산 자락에서의 행복
[EBS 한국기행] 황동원·하은, 김항구·어경애 부부…동두천 왕방산 자락에서의 행복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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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4부. ‘행복이 별 거 있나요’ / EBS 한국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4부. ‘행복이 별 거 있나요’ / EBS 한국기행

오늘(6월 24일, 목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달콤한 나의 도시’ 4부가 방송된다. 

회색빛 빌딩 숲 사이로 해가 저물면 문득, 그런 날이 있다. 무얼 위해 이토록 열심히 살고 있을까. 과연 이게 내가 원하는 삶이고, 행복이었을까. 

헛헛한 마음 채울 길을 하나. 그래, 피할 수 없다면 즐길 수밖에.

컴퓨터를 버리고 흙을 만지는 젊은 농부…, 주말마다 교편 대신 톱을 든 선생님…. 이들은 왜 시골이 아닌, 도시를 선택했을까. 이제, 당신에게 이 도시의 속살을 보여줄 차례다.

이날 <한국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4부에서는 ‘행복이 별 거 있나요’ 편이 소개된다.

◆ 행복이 별 거 있나요 – 6월 24일 (목) 밤 9시 30분

달콤한 나의 도시 4부. ‘행복이 별 거 있나요’ / EBS 한국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4부. ‘행복이 별 거 있나요’ / EBS 한국기행

일주일에 하루는 꼬박 여행을 떠나는 황동원, 하은 씨 부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벗 삼으면 삶의 동력이 솟아난다 한다.

계절을 따라다니며 직접 만들고 꾸미는 집에 행복을 느낀다는데 이런 게 부부의 소꿉놀이라
지치는 날이 없다.

그들이 찾은 경기도 동두천의 왕방산 놀자숲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웃음이 피어나는 행복이 끊이질 않는다.

달콤한 나의 도시 4부. ‘행복이 별 거 있나요’ / EBS 한국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4부. ‘행복이 별 거 있나요’ / EBS 한국기행

경기도 동두천 왕방산 자락 아래 담장 없이 자연에 둘러싸인 김항구, 어경애 씨 부부의 집.

축사였던 자리에 지금의 집을 지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연의 집을 만들었다.

온종일 산과 밭을 부지런히 다니며 골동품을 수집해오는 남편 항구 씨 덕에 아내 경애 씨의 속앓이는 매일 이지만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가마솥 두부로 끼니를 채워준다.

요즘 부부는 집 앞 계곡에 기타를 들고 나가 놀고먹고 쉬는 일에 행복을 느끼는 재미로 산다. 두 사람은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날마다 소풍 가듯 살아간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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