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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 파란만장] 박찬숙, 남편과 사별 후 9억 빚…딸 서효명이 건넨 말은?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박찬숙, 남편과 사별 후 9억 빚…딸 서효명이 건넨 말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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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포기란 없다’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포기란 없다’

오늘(6월 24일, 목요일) 스타 강사 김미경과 이재용 아나운서의 힐링 토크쇼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39회에서는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선 이들의 이야기 <포기란 없다> 편이 방송된다.

이날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련을 딛고 일어선 싱글맘, 장애인 가수와 아들의 꿈을 이뤄준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먼저 희귀난치병 중증근무력증을 앓는 가운데서도 6남매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 출연한다. 다섯째 아이는 끝내 가슴에 묻었던 사연과 본인도 넷째 출산 후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힘이 빠지는 희귀병, 중증근무력증을 앓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녀가 병으로 아이들을 안아줄 수도 없고,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과거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는 안타까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막내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하던 날, 싱글맘은 살기 위해서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는데. 이후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고, 현재는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그녀를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지적장애와 시각장애가 있는 가수와 그 아들의 꿈을 이뤄준 어머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장애가 있는 아들은 여러 번 취업을 시도했지만, 결국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음고생 했던 시간을 털어놓았다. 

이후 아들의 장래를 고민하던 어머니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아들을 가수로 만들기 위해서 조건을 내밀었다는데. 과연 그 조건은 무엇이었을까? 아들은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계속 도전을 이어간 덕에 결국 마침내 가수로 데뷔했다는데. 그런 아들의 노래를 들은 출연진들은 모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포기란 없다’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포기란 없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박찬숙은 남편이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며, 하염없이 눈물만 쏟았던 때를 회상했다. 8~9시간의 걸친 대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출근하며 생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던 남편. 하지만 3년 만에 암이 폐로 전이됐고 결국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큰 슬픔에 잠겼었다고. 

이후 친구의 제안으로 사업을 시작해 대출까지 받았지만, 집의 모든 물건이 압류되고 9억 원의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아침이 오는 게 두려웠었다고 고백했다. 그때 ‘엄마’로서 두 아이를 위해 일어설 수 있었고, 그런 박찬숙에게 아이들은 위로를 건넸다는데. 박찬숙에게 큰 힘을 준 딸 서효명이 건넨 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일명 ‘국민 언니’로 불리며 주부에서 스타 강사로 거듭난 김미경과 국민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통해 제2의 대박 인생을 사는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선 이들의 이야기 <포기란 없다>는 24일(목)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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