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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배우 최성준, 알래스카서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세계테마기행] 배우 최성준, 알래스카서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3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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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틱 로드(Arctic Road) 3부.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 EBS 세계테마기행
아틱 로드(Arctic Road) 3부.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6월 30일, 수요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아틱 로드(Arctic Road)’ 3부가 방송된다.

아틱(Arctic, 북극의, 극지방). 북위 66° 33'에서 북극점(북위 90°)까지를 이르는 지역, 북극권! 올여름 무더위를 제대로 강타할 최고의 여행지를 찾아 북극과 가장 가까운 길, 아틱 로드(Arctic Road)로 떠난다!

[북위 59°~83°] 순백의 판타지! 녹지 않는 얼음 왕국, 그린란드.
[북위 63°~66°] 살아서 꿈틀대는 대자연의 속살! 얼음과 불의 섬, 아이슬란드.
[북위 51°~71°] 극지에 순응하는 지혜! 행복한 북극권살이, 알래스카.
[북위 66° 33' 이상] 배낭여행의 천국!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땅, 라플란드.

집캉스하며 더위 사냥을 책임질 아틱 로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극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 ‘짜릿’한 여행이 기다린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아틱 로드(Arctic Road)’ 3부에서는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배우 최성준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아틱 로드(Arctic Road) 3부.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 EBS 세계테마기행
아틱 로드(Arctic Road) 3부.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 EBS 세계테마기행

■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 6월 30일 오후 8시 40분

알래스카에는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느리게 지나갈 수밖에 없다는 고속도로가 있다!? 바로 미국 내에서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수어드 하이웨이(Seward Highway). 본래 러시아 땅이었던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달러에 사들여 훗날 영웅이 된 수어드 국무장관의 이름을 딴 도로다. 

그 길 끝에 펼쳐진 케나이반도(Kenai Peninsula) 땅끝 마을, 호머(Homer). 도착하자마자 바닷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한 여인을 만나는데. 알고 보니, 석탄을 채취하는 스텔라베라 씨. 

해안 절벽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탄층 덕에 돈 들이지 않고 연료를 구할 수 있다고. 숲속 천막집에서 자연인처럼 살아가는 그녀의 삶을 체험하며, 최고급 호텔 뷰 부럽지 않은 야외 화장실에 흠뻑 매료된다. 

아틱 로드(Arctic Road) 3부.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 EBS 세계테마기행
아틱 로드(Arctic Road) 3부. ‘알래스칸처럼 살아보기’ / EBS 세계테마기행

호머 사취의 명소로 불리는 1달러 펍(Salty Dawg Saloon)을 둘러보고, 배에서 살아가는 별난 부부 밥과 쥬디의 유쾌한 겨울나기 이야기도 듣는다.

알래스카 최대 도시 앵커리지(Anchorage)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추가치 주립공원(Chugach State Park). 공원 내의 플랫톱산(Flattop Mountain)은 힘들이지 않고 산책하며 빼어난 경관을 누릴 수 있어, 앵커리지 주민이 꼽는 최고 명소다.

아름다운 숲과 호수가 눈앞에 펼쳐지는 이 곳, 윌로(Willow)에서 때 아닌 전기톱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다가가니, 나무를 베고 있는 주민들. 

알고 보니 윌로의 주민들이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땔감을 만드는 중이다. 그들은 다가올 추위를 어떻게 준비하고 받아들일까? 추위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알래스카인들의 행복한 일상 개봉박두!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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