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4일, 일요일) SBS <TV 동물농장> 1028회에서는 △폭군 웰시코기 레오 △뚱보 라쿤 동심이의 다이어트 도전기 △미각냥이 돌체 등이 방송된다.
◆ 폭군 웰시코기 레오
▷ 한집에 사는 친구만 보면 폭주하는 폭군 웰시코기 레오!
터프한 얼굴과 달리 발랄한 몸짓과 넘치는 친화력의 불도그 가족. 마냥 화목하고 부족함 없이 행복해 보이는 이 댁에, 시한폭탄 같은 존재가 있다. 평화로운 불도그 하우스에 엄청난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는 웰시코기 ‘레오’! 두 얼굴을 지닌 ‘레오’의 분노를 자극하는 건 불도그 가족의 맏형 ‘초코’라고 하는데…. 가장 점잖은 불도그 ‘초코’에게만 폭주해서 달려드는 웰시코기 ‘레오’. 눈만 마주쳐도 피바람이 부는 ‘초코’와 ‘레오’는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 평화로운 불도그 하우스의 시한폭탄! 폭군 웰시코기 ‘레오’
불도그들의 파라다이스, 모든 게 완벽하게 갖춰진 평화로운 집. 귀여운 페이스와 애교를 지녔음에도 시도 때도 없이 폭군으로 돌변하는 시한폭탄 같은 웰시코기 레오가 4일, ‘TV 동물농장‘ 주인공이다.
다른 친구들 앞에선 세상 순한 녀석이, 맏형 ‘초코’ 앞에만 서면 180도 돌변한다. 분노의 이빨을 드러내고 멀리서도 ‘초코’만 봤다 하면 달려와 시비를 걸고, 눈만 마주쳐도 공격을 하는 통에 가족들은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주인을 향한 질투라기엔 다른 친구들에겐 무반응이다. 레오는 오직 초코에게만 날을 세우며 폭군으로 돌변하니,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두 얼굴의 레오로 인해, 허구한 날 피바람이 부는 불도그 하우스. 이제는 말리는 가족까지 피를 보는 최악의 상황이다.
평소엔 세상 온순한 녀석이 ‘초코’만 보면 싸우고 싶어 혈안이 되는 걸까? 초코 앞에만 서면 폭군으로 돌변하는 레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불도그 하우스에 다시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 뚱보 라쿤 동심이
▷ 일반 라쿤의 두 배?! 무려 20kg에 육박하는 뚱보 라쿤 ‘동심이’
앙증맞은 귀에 짧은 다리, 거기에 다섯 개의 발가락을 손처럼 사용하는 라쿤. 역대급 귀여움과 더 역대급 ‘몸무게’를 자랑하는 오늘의 주인공 라쿤 ‘동심이’! 평균 12kg이라는 일반적인 몸무게를 훌쩍 뛰어넘는 무려 20kg의 육중한 몸매를 자랑한다. 애정으로 ‘동심이’를 보살피는 주인들은 혹여나 ‘동심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노심초사 중. 그리하여 시작된 특별한 프로젝트! TV 동물농장 최초로 시작된 뚱보 라쿤 ‘동심이’의 열혈 다이어트 도전기! 과연 ‘동심이’는 여름맞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작고 귀여운 얼굴 뒤에 감춰진 풍성한 반전 몸매? 뚱보 라쿤 동심이의 다이어트 도전기!!
작고 귀여운 얼굴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풍성한 반전 몸매. Ｄ라인과 육중한 덩치를 자랑하는 뚱보 라쿤 ‘동심이’가 ‘TV 동물농장’에 출연한다.
동심이는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개인기를 대방출하더니 곧, 귀찮은지 이내 바닥에 엎드려 버렸다. 표준 체중의 두 배를 넘어가는 몸무게 소유자로 활동량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동심이. 그나마 녀석이 가장 활기찬 순간은 먹을 때다.
벽에 허리를 붙이고 철퍼덕 앉아 병에서 사료를 능숙하게 꺼내 먹는 녀석은, 발을 손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라쿤답게 발가락으로 다이어트 사료 속에서 일반 사료만 쏙쏙 빼 먹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이내 동심이는 먹방이 끝나자마자 곧장 전용 침대로 이동하여 코까지 골며 늘어지게 잠을 잤다.
도통 움직일 생각을 않는 녀석이 걱정인 주인 부부는, 동심이와 함께 제주도의 한 해변을 찾았다. 먹고 자는 게 일상인 동심일 그나마 움직이게 하는 게 바다 수영이다.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바다로 입수하여 능숙하게 수영을 이어가는 동심이. 하지만 10분도 채 안 돼 체력 고갈 되어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활동량 제로, 귀차니즘은 역대 최강인 뚱보 라쿤 동심이. 이런 동심이를 움직이게 할 방법은 없는 걸까?
이날 ‘TV 동물농장’에서는 뚱보 라쿤 ‘동심이’의 기막힌 일상과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다이어트 도전기가 공개된다.
◆ 미각냥이 돌체
▷ 진짜가 나타났다! 음식에 진심인 미식 고양이 ‘돌체’
먹을 것만 보면 앞뒤 안 재고 달려든다는 고양이 ‘돌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만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집착을 보이는데. 음식을 향한 돌체의 못 말리는 사랑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가 없는 상황. 오늘도 맛에 대한 넘치는 호기심을 보이는 미각 냥이 ‘돌체’. 하수구에 버린 음식까지 핥아 먹는 통제 불능 행동 때문에 하루하루가 전쟁 통이라고…. 대체 녀석은 왜 이렇게까지 음식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지 놀라운 이유가 밝혀진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