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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어떻게 극복할까?
공황장애, 어떻게 극복할까?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1.10.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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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치료 전문가 최영희 교수가 알려주는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방법

“공황장애는 마치 불치의 정신병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공황장애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공황장애는 삶의 균형이 깨어졌음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경고 신호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에는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생각을 잘 다루어서 기분을 조절하거나 이완과 명상의 방법 등 복합적인 요소가 총동원되므로 한 마디로 지혜로워지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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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맥박이 빠르게 뛰고 손발에 떨림 증상이 있으며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공포들을 느끼는 공황상태를 겪으면서 생긴 두려움으로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를 일으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을 말한다. 공황장애는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예기치 못한 공황이 반복되고, 이후에 또 다른 증상이 올 것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염려(예기불안이라고 부르는 현상)하거나 공황 또는 그 결과(자제력 상실, 심장마비, 미칠 것 같은 공포 등)에 대해 근심하고 걱정하는 증상과 공황에 따른 심각한 행동변화와 같은 세 가지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이 적어도 한 달 이상 지속되어야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
공황장애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심리학적인 요인과 더불어 최근에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다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스트레스 역시 공황장애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황장애를 겪을 때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으로는 심장 박동이 빠르게 뛰거나 어지럽고 땀이 나면서 호흡이 가빠지며 질식감과 떨림, 메스껍고 거북함을 느끼는 것 등이다. 공황의 심리적 결과들은 일상생활에 제약을 주며 수년간 지속될 수도 있는데, 수차례의 공황을 겪은 후에 환자는 특정한 활동이나 장소를 피하게 된다. 이런 회피는 심해지면 결혼이나 직장생활 등 삶의 전반에 걸쳐 제약을 받게 되고 극심해지면 누군가 동행하지 않고는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공황장애의 치료법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이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의 호전을 경험한다. 항우울제 약물과 항불안제 약물 또는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는 약물 치료는 증상 호전이 나타나려면 일반적으로 8~12개월 동안 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약물 치료와 함께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하면 단독 치료만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인지행동 치료는 환자가 신체질환으로 의심될 수 있는 증상들을 과도하게 두려워하는 경향을 교정하는 것과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공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몇 가지 근절시켜야 할 행동이 있다.
첫째, 공황장애가 오면 상황을 직면하고 피하지 말 것.
둘째, 감정을 받아들이고 싸우려 하지 말자.
셋째, 공황의 경험에 몸을 맡기고 흘러가게 하자.
넷째, 시간을 보내라. 이 경험은 결국 끝나기 마련이라 불안의 느낌은 곧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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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을 바꾼 공황과 공포
공황장애 치료 전문가가 전하는 공황과 공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으로 공황과 공포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난 10여 년간 공황장애 환자를 치료해 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최영희 저, 학지사 펴냄,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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