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3:40 (월)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미숙·성대·현숙·경정·나윤·선화·영혜 씨…‘김천 7마녀’가 사는 법
[EBS 한국기행] 미숙·성대·현숙·경정·나윤·선화·영혜 씨…‘김천 7마녀’가 사는 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12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 인생에 한 번쯤 1부. ‘7마녀가 사는 법’ / EBS 한국기행
내 인생에 한 번쯤 1부. ‘7마녀가 사는 법’ / EBS 한국기행

이번주(7월 12일~16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내 인생에 한 번쯤’ 5부작이 방송된다. 

인생에 한 번쯤, 살면서 한번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고 싶은 법.

누군가는 시골 찻집 주인장을 꿈꾸기도 하고, 누군가는 매일 매일 캠핑하듯 살기를 꿈꾸기도 한다.

저마다 오래도록 가슴속에 묻어둔 꿈을 꺼내어 나비처럼 바람처럼 그들만의 행복 찾기에 나선 사람들. 

산길 따라 물길 따라 새로운 보금자리에 안착해 자신의 로망을 이루며 살아가는 인생 2막의 주인공들을 찾아 나선다.

오늘(12일) <한국기행> ‘내 인생에 한 번쯤’ 1부에서는 ‘7마녀가 사는 법’ 편으로 꾸며진다.

내 인생에 한 번쯤 1부. ‘7마녀가 사는 법’ / EBS 한국기행
내 인생에 한 번쯤 1부. ‘7마녀가 사는 법’ / EBS 한국기행

◆ 7마녀가 사는 법 - 7월 12일 (월) 밤 9시 30분

경상북도 김천에는 된장과 사랑 빠졌다는 자칭 타칭 된장녀 임미숙 씨가 살고 있다. 10년 전, 아프신 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김천으로 내려왔다는 미숙 씨는 혼자 살고 있지만 한 시도 외로울 틈이 없다는데. 귀농 후 맺은 좋은 인연들 덕분이란다.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왕언니 성대 씨와, 직접 지은 찰보리로 빵과 떡을 만드는 현숙 씨, 새송이를 재배하는 경정 씨, 천마 재배를 하는 나윤 씨, 벌꿀을 뜨는 선화 씨와 오미자를 만드는 영혜 씨까지.

각기 다른 품목을 재배하는 이 일곱 명의 여자들은 자신들을 7명의 마음씨 예쁜 여자들, 7마녀라고 부른다.

내 인생에 한 번쯤 1부. ‘7마녀가 사는 법’ / EBS 한국기행
내 인생에 한 번쯤 1부. ‘7마녀가 사는 법’ / EBS 한국기행

오늘은 이 마음씨 예쁜 여자들에게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이라고 한다. 바로 7마녀의 막내, 영혜 씨의 생일. 조잘조잘 말이 많아 산새라는 별명을 가진 영혜 씨를 위해 7마녀가 한자리에 모였다. 

각자 키운 농산물을 가지고 와서 요리도 하고 미숙 씨 집 앞에 있는 머위도 함께 따며 뚝딱 생일상을 차려내는데. 외따로 떨어져 살아도 외롭지 않다는 마녀들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