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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오후 6시 기준 1293명, 수도권 1017명…역대 최다 넘어설 듯 
신규확진 오후 6시 기준 1293명, 수도권 1017명…역대 최다 넘어설 듯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13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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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0명으로 일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0명으로 일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9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종전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0일(0시 기준) 1378명을 넘어 또다시 일일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 같은 시간대 876명(최종 1150명)에 비해 417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1017명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지난주 화요일인 6일 오후 6시 1009명의 확진자와 비교하더라도 284명 많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이 56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73명, 인천 81명, 부산 60명, 경남 57명, 대구 48명, 충남 26명 순이다.

이밖에 강원·대전 각 15명, 제주 13명, 경북 11명, 충북 9명, 울산 7명, 광주·전북 각 6명, 전남 3명이다. 세종에서는 오후 6시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일일 확진자는 0시 기준 지난 7일 1000명대(1212명)를 넘어선 이후 8일 1275명, 9일 1316명, 10일 1378명, 11일 1324명, 12일 1100명, 13일 1150명 등 8일 연속 1000명대를 넘었고, 14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기록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역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강서구 소재 직장 등이 있다.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서는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역시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7명이 됐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난 21명이다. 강서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3명이 증가해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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