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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100세 할머니 수호천사냥 ‘지웅이’의 두 얼굴
[고양이를 부탁해] 100세 할머니 수호천사냥 ‘지웅이’의 두 얼굴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7.30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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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할머니의 수호천사 지웅이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100세 할머니의 수호천사 지웅이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오늘(7월 30일, 금요일)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7’ 18화에서는 <100세 할머니의 수호천사 지웅이> 편이 방송된다.

100세 할머니 곁을 지키는 수호천사냥 ‘지웅이’.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는 애교만점 개냥이.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위협냥으로 180도 돌변하고 심지어 손녀 집사까지 공격한다는데…. 과연 그 이유는?

할머니가 부르면 침대위로 폴짝 할머니 손길에 골골송으로 즉시 응답. 거동이 불편한 100세 할머니의 곁을 지키는 단짝 고양이 지웅이. 그런데 제작진을 맞이하는 지웅이의 첫인상이 심상치 않다? 낮은 위협음을 내며 다리를 물어버리는 녀석! 급기야 달래던 손녀 집사까지 공격 당하고 마는데! 현관문에는 이미 ‘고양이 조심’ 경고문까지 붙여놓은 상황. 

그러나 예민하던 지웅이가 언제 그랬냐는 듯 180도 변했다? 할머니에게 다가가더니 애교를 피우며 품에 안기는 것. 사실 탯줄도 마르지 않은 지웅이를 구조해 정성으로 키운 사람이 할머니라고. 그래서인지 할머니 껌딱지가 되었다는 지웅이. 하지만 할머니를 대신해 지웅이의 뒤치다꺼리를 도맡는 손녀는 서운하기만 하다. 

환심을 사고자 수제 간식까지 만들어 보지만 돌아오는 건 발길질 뿐! 마음 편히 손님을 부르지 못한 지도 6년째. 할머니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경계하는 지웅이를 보며 손녀 집사의 걱정은 태산처럼 쌓여만 간다. 과연 지웅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 수 있을까?

100세 할머니의 수호천사 지웅이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100세 할머니의 수호천사 지웅이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나선 제작진, 사상 초유의 난관에 봉착했다? 제작진을 보자마자 낮은 위협음으로 다가오는 지웅이 때문인데. 결국 이도저도 못하는 사이 다리를 물어버리는 지웅이! 급기야 달래던 손녀 집사까지 날카로운 이빨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평소에도 유별나다는 지웅이의 성격. 아니나 다를까 현관문에는 이미 ‘고양이 조심’ 경고문까지 붙여놓은 상황이다. 그러나 예민하던 지웅이가 또 다시 180도 변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애교를 피우며 할머니 품에 안기는 것. 할머니가 부르면 침대 위 지정석으로 자동 착석~ 할머니의 손길에는 골골송으로 즉시 응답~ 올해로 100세가 된 할머니에게만큼은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수호천사 단짝 친구라고.

탯줄도 마르지 않은 채 길에 버려져 있었다는 지웅이. 그런 지웅이를 발견해 분유를 먹이며 애지중지 키운 것도 할머니다. 어느새 훌쩍 자란 지웅이는 이제 듬직한 자태로 할머니의 곁을 지키는 중이다. 특히 낙상사고로 할머니의 거동이 불편해지자 더욱 할머니의 껌딱지가 되었다는데. 

할머니를 대신해 밥과 물을 챙겨주는 사람은 손녀 집사이건만 지웅이의 관심을 얻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수제 간식을 만들어 관심을 얻어보려 하지만 그마저도 역부족. 돌아오는 건 매서운 발길질 뿐이다. 그렇게 쌀쌀맞은 지웅이를 볼 때면 손녀 집사의 걱정은 태산처럼 쌓여간다고. 손님이 방문하자 문 앞까지 달려나와 위협하는 지웅이. 오랜만에 방문한 손님도, 방 안에서 지켜보던 할머니도, 말리려는 손녀 집사도 모두 얼음! 

급기야 손녀 집사에게까지 하악질을 하는 지웅이. 손님은 결국 쫓기듯 집을 나서고 마는데. 마음 편히 손님을 부르지 못한 지도 벌써 6년째.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 아무에게도 기대지 못할 지웅이 때문에 손녀 집사의 한숨은 날로 늘어간다. 과연 지웅이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냥이로 거듭날 수 있을까?

지웅이를 위해 김명철 수의사가 출동했다! 그런데 문 앞에서부터 들이닥친 위기! 어김없는 지웅이의 철통 경계로 집에 들어가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인데. 첫 단계부터 쉽지 않은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사람을 경계하면서도 할머니만 유독 따르는 지웅이의 알쏭달쏭 속마음부터 그에 따른 교육 방법까지. 7월 30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되는 <100세 할머니의 수호천사 지웅이> 편에서 확인해보자.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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