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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기타리스트서 싱어송라이터로…‘적재’ 감성 무대
[스페이스 공감] 기타리스트서 싱어송라이터로…‘적재’ 감성 무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8.13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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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기타리스트서 싱어송라이터로…‘적재’ 감성 무대 
존재함으로, 적재 / EBS 스페이스 공감

오늘(8월 13일, 금요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존재함으로, 적재> 편이 방송된다.

이날 EBS 스페이스 공감 <존재함으로, 적재> 편에서는 담백한 매력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의 기억, 시간, 감정이 담긴 그의 음악들을 통해 적재라는 뮤지션에 대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본다.

◆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적재의 음악 일대기

한때 적재는 음악계에서 ‘실력파 기타리스트’로 통했다. 김동률, 김범수, 신승훈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재즈 펑크 밴드 ‘JSFA’ 멤버이기도 했다.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장르를 넘나들었다. 

그러던 그가 2014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발을 뗀다. 1집 「한마디」를 기점으로 적재는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다. 화려한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는 2017년 발표한 EP 「FINE」의 수록곡 ‘별 보러 가자’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적재의 음악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하면서 기타와는 더 많이 친해진 것 같다”라는 그의 말처럼 기타와 노래와 창작이 완벽하게 맞물리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존재함으로, 적재 / EBS 스페이스 공감
존재함으로, 적재 / EBS 스페이스 공감

◆ 나를 담아 나를 닮은 음악…적재의 내면에 귀 기울이다

“과하지 않다는 점이 제 성격과 닮은 것 같다.” 적재는 자신의 음악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그리고 그를 닮은 음악에는 그의 내면이 담겨있다. 이를테면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에는 적재의 기억이 담겼다. 

06학번인 적재가 자신의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쓴 곡으로, 순수했던 시절을 향한 애틋함이 배어있다. 그런가 하면 ‘잘 지내’라는 곡에는 사랑하는 이와 이별한 뒤의 복잡한 감정이 솔직담백하게 녹아있다.

이번 주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잘 지내’를 비롯해 대표곡인 ‘별 보러 가자’와 신곡 ‘따듯해’, ‘VIEW’, ‘알아’, ‘타투’ 등 적재를 닮은 음악들을 골고루 담았다. 

수준급의 기타 연주와 완벽한 라이브로 완성한 무대를 즐기다 보면 적재라는 뮤지션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다. 

‘존재함으로, 적재’ 편은 8월 13일 금요일 밤 12시 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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