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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1년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진천군, 2021년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8.1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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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

 

진천 문백면 ‘통산마을’과 진천읍 화랑촌권역의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국 본선진출 25개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콘테스트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은 지난 7월 충청북도 평가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충청북도를 대표해 참가 자격을 획득한 바 있으며 통산마을은 문화ㆍ복지 분야에서,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빈집ㆍ유휴시설활용 분야에서 우수 지역으로 평가를 받았다.

통산마을은 마을 장례 시연을 비롯해 마을 흑미와 찹쌀을 활용한 전통주 만들기 등 전통ㆍ문화 계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통방통 신나유 마을 축제 △한글동아리운영 △문패제작 △시화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인 화랑촌권역의 호연지기관, 연꽃관, 화랑숙 등의 시설물이 조성된 곳이다.

주민갈등으로 활용이 중단된 화랑촌권역의 시설물을 주민교육 등이 운영되는 농촌활력 거점으로 재생해 시설물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김용만 팀장은 “해당 우수사례는 진천군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설립되면서 마을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통산마을과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마을들과 선의의 본선 경쟁을 펼치게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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