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시간과 낮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고 일기 예보 했다.
오늘은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남서부내륙 : 20~80mm,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경북권내륙, 경남내륙(서부 제외) 10~60mm 예상된다.
특히 오늘은 좁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으니,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낮 기온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동해안은 25~27도로 다소 선선하겠다.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17~23도, 낮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고, 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17~23도, 낮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8도다.
오늘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운전 등에 주의해야겠다. 비 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경상권 해안은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또한 풍랑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다음과 같이 발효되었으니 기상특보에 귀기울여야겠다.
o 풍랑주의보 :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남부전해상o 호우주의보 :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경기도(화성, 김포)[내일 날씨]
내일(19일)은 낮부터 저녁까지 충청권내륙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권해안, 제주도 20~70mm(많은 곳 강원북부동해안, 강원산지, 제주도산지 100mm 이상), 울릉도·독도, 서해5도 5~30mm로 예보 되었다.
[해상 날씨]
오늘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해상에서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내일(19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강한 비, 소나기와 우박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래와 같이 당부했다.
o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나 소나기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o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
o 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
o 돌풍과 우박에 의한 과수 등 농작물 피해와 비닐하우스, 전신주 등의 시설물 피해 대비, 안전사고 유의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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