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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웰 갤러리 센텀점, 개관 초대전 '허허당- 화엄의 세계' 열어
부산 이웰 갤러리 센텀점, 개관 초대전 '허허당- 화엄의 세계' 열어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8.3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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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웰 갤러리 센텀점이 개관 초대전으로 '허허당- 화엄의 세계' 를 9월 10일 부터 10월 6일 까지 연다.

허허당 스님은 법명이 향훈, 출가 수행자이자 이름난 선화가禪畵家이며 비학산 자락 산골마을의 단칸방 ‘휴유암(쉬고 노는 집)’에서 그림 그리는 일로 수행을 삼으며, 청정한 산속 명상에서 얻은 맑은 기운을 세상에 전해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삶을 격려하고자 트위터에 시와 그림을 올린다.

깨달음은 결코 찾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비워 버리면 스스로 찾아오는 것 이라는 깨달음 뒤에 ‘비고 빈 집’이란 뜻의 ‘허허당’으로 스스로 이름을 바꿨다.

국내 전시회뿐 아니라, 2000년 6월 스위스 취리히, 2010년 하와이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2013년 뉴욕 전시를 진행했다.

현재 포항 비학산 자락에서 작업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이 좋아요 있는 그대로』, 『그대 속눈썹에 걸린 세상』,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왼발은 뜨고 오른발은 닿네』, 『낙타를 모는 성자』 등이 있다

허허당 스님은 1974년 가야산 해인사로 출가 해은 스님을 은사로향곡선사 문하에서 선 수행을 쌓았다.

1978년 남지 토굴에서 도반 무념 스님과 함께 용맹정진을 하다문득 깨달은 바 있어 붓을 잡기 시작했다

그 이후의 작품활동은 아래와 같다.

1983년 지리산 벽송사방장선원에서 선 수행과 함께 본격적인 선화 작업에 돌입
1984년 허허당 선화전 <빈마음의 노래> (중앙화랑)
1989년 허허당 선화전 <생명의 걸음으로> (전국 순회 전)
1991년 허허당 선화전 <가고 가고 또 간다> (벽아미술관 초대)
1995년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서울역 문화회관)
1996년 SBS 8시 뉴스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만추> 방영
2000년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5월의 생명축제> (스위스 테제미드 초대)
MBC행복충전<허허당의화엄세계>방영
허허당 자전 엣세이 <왼발은 뜨고 오른발은 닿네> 출간 (밀알 출판사)
2007년 수필 <낙타를 모는 성자> 출간 (호미 출판사)
2007년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천년의 세월을 씻고> (불일 미술관 초대)
2008년 화엄법계도 <백만 동자 - 새벽> 완성

[이웰갤러리(센텀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239번길 8 2F]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이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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