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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소문듣고 왔습니다” 와송만두·능이불고기두부전골 맛집 어디?
[생방송오늘저녁] “소문듣고 왔습니다” 와송만두·능이불고기두부전골 맛집 어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9.0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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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25회에서는 △대한민국 황금손- 한복으로 그림을 그리다 △대박의 비밀- 월매출이‘억’소리난다는 가게는?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해발 800m에 사는 토종다래 부부 △소문 듣고 왔습니다- 충북 단양 편 등이 방송된다.

◆ [대한민국 황금손] 한복으로 그림을 그리다

수상한 그림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골목 한구석. 그리고 그곳에서 들려오는 가위질 소리? 다채로운 색감과 입체감이 살아있는 질감! 이미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그림이다. 보고 또 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의 재료는 바로 ‘한복의 천’이라고! 한복 천으로 그림을 만든다는 오늘의 주인공, 황금손 김정열 씨. 생계를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공사판과 공장, 미술학원 강사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다는데. 

어느 날, 아내가 운영하던 한복점에서 버려지는 한복을 보고 문득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단다. 그렇게 시작된 ‘한복 천 그림.’ 김정열 씨의 황금손을 거치면 한복이 K-아트로 재탄생한다! 여러 겹의 천을 덧붙여 명암을 표현해 색감이 풍부한 건 물론이고. 여러 번의 가위질로 실밥을 흩뿌려 질감이 살아있는 표현까지! 한복으로 만든 한 폭의 그림을 대한민국 황금손에서 만나본다.

◆ [대박의 비밀] 월 매출이 ‘억’소리 난다는 가게는?!

▷과일대통령 : 대전 서구 도안동(원도안로 207번길)
- 영업시간 : 월~토요일 10: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 과일별로 택배가능여부 상이

국내 사과 생산물량 60%가 모인다는 도안동의 청과 유통센터에서 만난 대박집 주인장! ‘억’소리 나는 매출을 찍는다는 황의석씨다. 대전 시내 아파트촌에 자리한 작은 과일가게! 주인장이 쌓아온 신뢰로 단골손님들이 줄을 잇는다는 이곳의 월매출은 약 1억원! 

젊은 시절부터 자동차 영업, 택배, 대리운전 등 많은 일을 경험했다는 황의석씨. 다년간의 영업으로 잘나가는 듯 했으나 지인의 권유로 휴대전화 매장을 인수하였는데 6개월 만에 집까지 날릴 정도로 쫄딱 망하고 말았단다. 

심기일전하여 다시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어떻게 하면 늘 손님들을 즐겁해 해드릴수 있을까 고민한다는 황의석씨! 시즌별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여 단골손님을 확보한다는데... 오늘은 복권이벤트란다! 멜론에 붙여진 한 장의 복권이 일주일을 설레게 만드는 기쁨으로 변하니 기본 두 통씩 구매하는 손님들.

적립서비스 또한 마일리지 형식이 아닌 실물 돼지저금통에 구매금액의 2%를 동전으로 넣어준단다. 손님은 현금이 눈에 보이니 좋고 주인장은 매출 및 단골손님 파악이 용이하다고! 뿐만 아니라 직접 산지유통센터까지 방문해 직접 보고 구입하는 정성을 보이니 손님들이 믿고 찾을 수 밖에 없다는데…. 대박 주인장이 알려주는 사과, 배 고르는 법까지! 월매출 1억원을 자랑하는 과일가게의 비밀을 알아본다.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해발 800m에 사는 토종다래 부부

▷ 도깨비산채농장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망경대산길)
- 토종다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강원도 영월에 한창 제철을 맞은 과일이 있다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해발 800미터 산 중턱에 있단다. 울창한 나무 사이에서 만난 이승섭 이미순 부부. 그들의 산 중턱에 있는 밭에는 노랗게 꽃이 핀 곰취부터 병풍치 눈개승마 등 다양한 산채가 가득! 바로 부부가 농약 없이 자연환경에서 그대로 키우고 있는 10여 종의 산채란다. 

굳이 노지가 아닌 산지에서 농사를 짓는 이유는 나물의 향이 더욱 진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는데, 산중에 숨은 초록빛 보물의 정체! 바로 ‘토종다래’란다. 다래의 속은 키위와 똑 닮은 모습으로 털 없이 겉이 매끈한 것이 특징인데, 사과를 씹듯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란다. 

지금은 베테랑 농사꾼인 부부는 사실 10년 전 홀로 계신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남편의 고향인 강원도 영월로 돌아와 귀농을 했다는데. 산 속으로 돌아오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일의 양이란다. 하루 종일 해야 되는 일이 너무 많아졌다 말하는 아내. 하지만 오히려 남편은 일이 줄어들어 여유로운 삶이 너무 좋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성격부터 농사 스타일까지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 꼼꼼한 성격 탓에 오와 열을 맞추며 농작물을 심어야 한다는 여유로운 남편과 속전속결 스타일의 아내가 함께 일을 하니 서로의 시선이 다를 수밖에~ 단 둘만 있는 깊은 산 속, 서로의 발걸음을 맞춰가며 살아가는 이승섭, 이미순 부부를 소개한다.

◆ [소문 듣고 왔습니다] 충북 단양 편

▷ 단양패러글라이딩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두산길)

▷ 단양마늘와송만두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도전4길)
- 오늘메뉴 : 와송만두 / 영업시간 : 매일 10:00-20:00
- TV방송정보 : 6시내고향(6834회, 만두) 소개

▷ 도담삼봉가마솥손두부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삼봉로)
- 오늘메뉴 : 능이불고기두부전골
- 영업시간 : 매일 08:00-17:00 (예약시 연장운영). 화요일 휴무

소문 찾아 떠난 우리의 열정 PD. 이번에는 단양 8경으로 소문이 자자한 단양으로 향했다! 단양 8경중에서도 으뜸이라 불리는 ‘도담삼봉’에서 과거의 역사를 함께 느껴본 후, 4억 5천만 년의 세월을 지닌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떠나는데~ 그곳은 바로, ‘고수동굴’! 억겁의 세월 동안 생성되어온 석회암 자연동굴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맛본 열정피디. 그리고, 단양 하면 빼놓을 수 없다는 ‘패러글라이딩’까지! 이번에는 과연 정말 겁쟁이 타이틀을 벗을 수 있을까? 

살면서 다시없을 경험과 힐링을 맛본 열정PD, 소문난 맛집 찾아 출발. 이번에 소문 따라 찾은 곳은 바로 단양의 구경시장! 이곳에서 기와에서 자라는 소나무, ‘와송’으로 만두를 만드는 곳이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단양의 명물인 마늘까지 넣어 건강과 맛 모두 잡은 ‘와송만두’가 소문의 주인공! 만두소부터 만두피에까지 와송을 듬뿍 넣어, 시장 내에서도 유일한 맛으로 소문이 자자하단다. 

시장을 나와 찾은 곳은 바로 ‘도담삼봉’ 근처의 000 맛집!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두부’! 여전히 옛 방식을 고수하며 맷돌로 콩을 갈고, 가마솥에 푹 끓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꼬박 반나절이 걸려 완성된 두부를 듬뿍 넣은 ‘능이버섯두부전골’을 한 번 맛보면 다시 한 번 단양에 오고 싶어진다는데. 충청도 단양의 다양한 맛과 먹거리를 함께 즐겨보자.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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