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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소식] 군위군, 여수시, 청도군
[지자체 오늘 소식] 군위군, 여수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4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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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위군
사진 군위군

 

[제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휘호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인각사에서 한국인의 민족정신을 대표하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스님을 추모하고 서예인의 저변확대를 통한 서예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제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휘호대회」 작품심사(9월 3일)와 현장휘호(9월 11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위군이 후원하고 군위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문과 한글, 문인화 등 3개 부문에 대해 지난 8월 2일~31일까지 전국 서예가들로부터 401점의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 대한 현장휘호를 거쳐 268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군위삼국유사 전국휘호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예인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힘쓰도록 하며, 삼국유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남길 수 있도록 군위군과 전국 문화예술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정연주(한문, 영천시)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특선 35명, 입선 211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9월 15일(수)부터 군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 및 전시회는 10월 중 개최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편으로 작품접수를 받고 장려상 이상의 최소 인원으로 현장휘호를 거쳐 심사함으로써 코로나 지역방역의 모범이 되었다.

 

사진 군위군
사진 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격려]


권오봉 여수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과 12일 이틀간, 중앙선어시장, 서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권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을 맞으면서 상인들과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여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중앙선어시장을 시작으로 교동시장을 방문했고, 12일 오후에는 여수수산시장과 서시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과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주말을 잊은 채 전통시장과 상가를 돌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이 장사를 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청도군
사진 청도군

 

[청도군, 「2021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전국 우수 정책사례 2년 연속 선정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9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전국에서 연이어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청도군이 되도록 6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등을 평가하여 뛰어난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자체 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청도군은 작년 기후환경 정책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진 우수 정책사례로 선정됨으로써, 일 잘하는 청도 군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공모 분야에 접수된 159개 지자체의 376개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09개 사례를 선정한 후 2차 온라인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

군 최규문 담당에 따르면 청도군은 「청(淸)년이 가는 길(道),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 전통문화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지역 대표 예술단체인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여 감성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이에서 어른까지 군민들과 소통하는 청도 고유의 국악문화 브랜드 구축으로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팔경 등 특색 있는 음악 콘텐츠 제작,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의 청춘 국악 버스킹,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만남과 소통의 장 마련, 청도군 어르신 난타동아리인 온누리프렌즈와의 사회 공헌활동 등 청춘 예술가들이 만들어가는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사례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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