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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양평군, 진도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양평군, 진도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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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안군
사진 신안군

 

[매그넘 작가들의 눈으로 신안군 기록]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아름다운 섬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와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주제와 소재로 찰나의 시각에 포착한 작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013년에 발간된 마이클 케나의 “신안” 사진집은 서양인들에게 이국적인 정서를 불러일으켰고, 목포MBC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국내외로 방영된‘섬은 살아있다’로 섬의 가치가 재조명 되었듯이, 이번 프로젝트 또한 매그넘 소속 사진 거장들의 시선으로‘신안군’의 가치를 제삼자의 또 다른 시각으로 재조명되는 기회이길 바라며, 앞으로 매그넘 작가들이 촬영한 작품으로 사진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군 이민호 담당에 따르면 2011년부터 흑백 풍경 사진으로 유명한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2025년까지 매년 2명씩 초청해 한 달 동안 신안군에 머무르면서 진행된다.

‘매그넘 포토스’는‘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전세계 80명 밖에 되지 않은 사진 작가 집단이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조지 로저 등이 설립한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인간이 직면한 다양한 삶의 방식과 시대를 기록해왔다.

오는 9월 23일 영국의 마크 파워(Mark Power)의 신안군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11일에는 미국의 브루스 길든(Bruce Gilden)이 ‘갯벌의 풍경과 바다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란 주제로 사진 촬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목포 MBC에서는‘매그넘이 만난 신안’이란 주제로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담은 국내외 송출 가능한 UHD 다큐멘터리 영상과 메시지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양평군
사진 양평군

 

[양수리전통시장 민속 5일장 확대 이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1일, 양수리 1060일대에서 열리던 양수리전통시장 민속 5일장이 양수리 1001일원으로 확대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속 5일장 확대이전 개장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5일장 주요 출입구에 방역통제소 운영,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준우 주무관에 따르면 양수리 민속5일장은 양수리전통시장 주차장으로 활용하던 공간에서 운영돼 공간적 제약으로 5일장 규모가 25개 내외로 협소했지만 이전 개장한 장소는 기존 장소보다 약 3배 이상의 장꾼들이 참여할 수 있어 양수리 민속 5일장이 항상 고심하던 품목과 수량의 한계를 한방에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경기도상권진흥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양수리전통시장은 아케이드 내외부에 다양한 프리마켓 셀러들이 참여해 주말 연꽃마켓 및 나이트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속 5일장이 열리는 주말에는 전통시장과 민속 5일장을 연계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영향으로 양수리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줄어든데다가 민속 5일장이 열리지 못해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 상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민속 5일장 이전은 양수리 지역상권 활성화의 새바람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양수리전통시장 및 민속 5일장까지 방문하는 관광 코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청 [사진 진도군]
진도군청 [사진 진도군]

 

[진도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진도군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박준형 담당에 따르면 진도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코로나19 방역 ▲보건·진료 ▲재난·재해 ▲도서지역 귀성객 수송 ▲관광객 수용 등 군민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12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선별 진료소 운영을 통해 밀접 접촉자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한다.

또 진도한국병원 응급실 등 의료기관 22개소, 약국 11개소가 연휴기간 중에도 운영되며, 휴일 지킴이 약국 정보는 진도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진도군청(☎540-3996~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등 재해 상황 감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함께 읍‧면 생활방역단에서 특별방역소독도 함께 추진한다.

방역을 위해 게이트볼장, 실내수영장, 공설운동장, 아리랑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은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운림산방, 진도타워, 남도전통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정상 운영하며, 9월 18일과 20일(조도면은 19일과 22일)에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다.

 

김영훈
김영훈 주무관

 

[홍천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 선발]

홍천군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군 전영길 담당에 따르면 도시교통과 이진섭 주무관(시설 7급)을 적극행정 추진 ‘우수’ 등급으로 선발했으며, 토지주택과 김영훈 공간정보 담당(시설 6급)을 ‘장려’ 등급으로 선정했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적극행정을 추진한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한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며 “이번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공직사회 내에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섭 주무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하고, 이전이 결정된 기존 홍천소방서 건물을 활용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사업에 강원도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확보하는 등 홍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큰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영훈 공간정보 담당은 공간정보 모범 선도 사업으로 국비 5,200만원을 확보, 홍천군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트윈 융·복합 플랫폼구축 사업을 추진해 향후 인구정책 및 관광산업 입지 분석 등의 업무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주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했다.

특히 부서·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추천 받아 1차 내부 심사평가와 2차 홍천군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진섭
이진섭 주무관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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