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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43명, 전일比 137명↓…수도권 78.4%, 추석 대이동 '비상'
신규확진 1943명, 전일比 137명↓…수도권 78.4%, 추석 대이동 '비상'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1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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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0시 기준 1943명 발생, 72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993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가 1943명 발생, 전날 2080명 대비 137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2000명대 안팎을 유지했다. 72일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다.

신규 확진 1943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92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749.4명으로 7일째 17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506명(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으로 전국 대비 78.4%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연일 국내발생 비중의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수도권 확진자 1주 일평균 확진자는 1340.4명으로 사흘 연속으로 13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15명으로 국내발생 중 21.6%를 차지했다. 1주 일평균 확진자는 409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05명으로 누적 25만2038명(90.04%)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2만550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86명(치명률 0.85%)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2명 감소해 348명이다.

진단검사는 14만7602건으로 전일 14만5431건과 유사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8만4611건(확진자 4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1578건(확진자 36명)이었다.

신규 확진 1943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92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749.4명으로 7일째 1700명대를 이어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506명(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으로 전국 대비 78.4%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연일 국내발생 확진자 비중의 70%대를 유지 중이다. 수도권 확진자 1주 일평균 확진자는 1340.7명으로 사흘 연속으로 13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15명으로 국내발생의 21.6% 비중으로, 1주 일평균 확진자는 409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1943명(해외 22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719명(해외 2명), 부산 58명(해외 2명), 대구 47명, 인천 137명, 광주 13명, 대전 36명, 울산 31명, 세종 7명, 경기 656명(해외 4명), 강원 36명, 충북 41명(해외 1명), 충남 50명(해외 3명), 전북 20명, 전남 8명, 경북 33명(해외 2명), 경남 33명(해외 1명), 제주 11명, 검역 7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최근 2주간 '1708→1803→1490→1375→1597→2048→2049→1892→1865→1755→1433→1497→2080→1943명'이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674→1775→1461→1351→1563→2012→2018→1857→1816→1725→1409→1463→2057→192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7만4256명 증가해 누적 3497만7073명이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68.1%로 나타났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43만8976명으로 누적 2116만8093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41.2%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는 299명 늘어 누적 1109만5175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276명 증가해 1031만7040명이다. 1차 AZ 백신, 2차 화이자 교차접종자는 426명 늘어난 누적 157만8790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21만9350명 늘어나 누적 1892만4432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40만8085명 증가해 856만9504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4만4589명이 신규 접종해 1차 누적 접종 357만8837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1만8597명 늘어 90만2920명이다. 한 번만 맞는 얀센 백신은 1만18명 증가한 137만862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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