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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핫 뉴스]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오늘의 지자체 핫 뉴스]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16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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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 사진 맨 중앙)가 15일 서울클럽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 사진 맨 중앙)가 15일 서울클럽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시티 대상’은 ‘지식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일경제신문사·MBN이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후원한다.

응모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 1차 서류심사, 온라인 발표 심사를 거쳐 구로구 등 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5일 서울클럽에서 진행됐다.

구로구는 구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조성하고 사물인터넷 자가통신망을 설치하고 구의 각종 사업을 통합운영센터에 실시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탄탄한 스마트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교통․환경․복지 분야에서 추진한 스마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분야는 노후․위험시설물 붕괴 위험을 사전 예측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능동적 대처를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 교통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골목길 보행안전도우미’, ‘구로형 스마트폴’ 설치, 환경분야는 IoT 기반 초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시스템 구축, 구로 스마트팜 센터 조성, 복지분야는 홀몸어르신, 어린이집, 특수학교 안심케어서비스 및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토이 로봇 보급 등이 우수사업으로 꼽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구로형 스마트 사업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6월 시설물 붕괴 위험을 예측하는 ‘IoT기반 위험시설물 예·경보시스템’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협의회장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국토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제’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구로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해 대한민국 명품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 제공]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인플루엔자 백신 15만명 무료접종 실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4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명을 대상으로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9세 미만)는 14일부터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하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아동(만9세~13세)은 다음달 14일부터,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2일부터 순차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대상은 총 13만7545명이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구는 국가예방접종사업과 별도로 강남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295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2달간 무료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강남구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해 ‘조기발견, 조기차단’의 선제적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예방접종으로 동시대유행 ‘트윈데믹’을 사전에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9월 13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mom편한 행복 도시락’ 전달식. (왼쪽부터) 몰튼앤더슨 시그니엘서울 호텔 총지배인, 박성수 송파구청장, 최희만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 [송파구 제공]
9월 13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mom편한 행복 도시락’ 전달식. (왼쪽부터) 몰튼앤더슨 시그니엘서울 호텔 총지배인, 박성수 송파구청장, 최희만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 도시락’ 전달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호텔 요리사의 특별한 음식을 도시락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13일 구청에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아동 ‘mom(맘)편한 행복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정서적으로 지친 아동들이 특별한 도시락을 먹으며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이 함께하여 명품도시락 300개,3,3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도시락은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 호텔 요리사가 만든 2가지 종류다. 각각 양갈비와 안심스테이크를 주 요리로 하여 전복, 장어, 해산물샐러드, 마카롱, 제철과일 등 최고급으로 구성됐다.

구는 도시락을 9월 16일 오후 2시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행복도시락 전달에 뜻을 모아준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위기 속에 있는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 정책과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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