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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5가지 해산물 품은 국내 유일 ‘골방(참소라)칼국수’…국수왕 맛집 어디?
[생방송오늘저녁] 5가지 해산물 품은 국내 유일 ‘골방(참소라)칼국수’…국수왕 맛집 어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9.1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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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32회에서는 △국수왕- 5가지 해산물 품은 골방칼국수의 비밀 △이 맛에 산다- 육지 속의 섬! 비수구미 부부의 오지 라이프 △저 푸른 초원 위에- 매매가 1억 500만 원?! 초저가 전원주택 △박학다食- 국민 음식 만두의 화려한 속사정 등이 방송된다.

◆ [국수왕] 5가지 해산물 품은 골방칼국수의 비밀

▷ 종로제면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불당21로)
- 오늘메뉴 : 골방(참소라)칼국수, 수제만두전골
- 영업시간 : 평일, 주말, 공휴일 11:00-21:30 (브레이크 없음). 일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생방송투데이(2488회, 칼국수) 소개

이번 주 국수왕을 찾아간 곳은 천안! 이곳에 국내 유일무이! 아주 특별한 칼국수가 숨어 있다는데! 바로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무장한 골방(참소라)칼국수 되시겠다! 쫄깃한 참소라와 탱글한 면발의 궁합은 한번 반하고, 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었던 진한 바다 풍미에 두 번 반한다는 골방칼국수! 

그 맛의 첫 번째 승부처는 바로, 진국! ‘골방육수’에 있었으니! 오늘의 주인공 참소라를 필두로, 전복, 굴, 알 홍합, 알 바지락 등 바다향 어벤져스 총출동! 고소한 참기름에 달달 볶아 비린내 완벽 제거해 주고~ 여기에 진한 풍미 품고 있는 전복내장, 참소라내장을 갈아 만든 ‘내장 소스’를 넣어준다는데! 마지막으로 깊고 진한 디포리 육수와 합방 성사시켜주면, 바다를 통째로 담은 진한 골방육수가 완성된단다! 

허나 골방 칼국수 맛의 비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엄청난 내공과 정성으로 탄생한 쫄깃탱글한 치차 면발 출두요~ 염증 완화, 간 기능, 기관지 향상에 좋은 마법의 열매 ‘치자’ 로 반죽물을 만들어 면발을 뽑고 있다는데. 

아직 놀라긴 이르다! 국수왕이 선보이는 두 번째 맛의 향연! 수제만두 전골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였으니! 돼지껍데기와 한약재를 5시간 동안 끓여 만든 비밀무기 ‘수제 한방콜라겐’을 넣고 빚는다는 국수왕표 수제만두! 독보적으로 고소한 육즙의 만두와 얼큰 칼칼한 국물이 맛의 신세계를 선사한다는데!!! 전국 유일무이! 골방칼국수와 수제만두전골! 그 놀라운 맛을 만나보자~

◆ [이 맛에 산다] 육지 속의 섬! 비수구미 부부의 오지 라이프

▷강변민박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비수구미길)

강원도 화천을 가로지르는 호수 파로호를 건너야만 들어갈 수 있는 오지가 있다. 육지 속 섬마을이라고 불리는 비수구미마을에서 오순도순 사는 최월용(65), 이순정(64) 부부. 3년 전, 평생 도시에서 살았던 부부가 은퇴 후 이곳에 자리 잡았다. 이들이 이곳에 들어온 것은 월용 씨의 돌아가신 형님이 살던 곳이기 때문이다. 형님이 계실 때 이곳의 경치와 공기가 좋아 자주 찾던 부부는 형님이 남긴 민박과 집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읍내 한번 나가려면 배와 차로 험난한 길을 뚫고 가야 할 정도로 불편함이 많은 곳. 따라서 부부는 오지 생활에 여전히 적응 중인데. 그리고 요즘 남편의 가장 큰 고민이 생겼다. 점점 허리가 안 좋아지는 아내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 따라서 무뚝뚝함 속에서 아내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는 월용 씨는 아내 대신 험한 오지 일과 민박 일을 모두 자처하고 나섰는데. 믿을 곳은 서로뿐이라는 두 사람의 오지 적응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 [저 푸른 초원 위에] 매매가 1억 500만 원?! 초저가 전원주택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해, 멋진 전원주택을 찾아다니는 개그우먼 김세아!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클레오 출신 채은정 씨! 반려동물 강아지와 함께 살 수 있는 전원주택을 찾는다는데,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투룸 전세 자금 정도로 전원주택을 매매하고 싶어 한다. 오늘도 김세아는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매물을 찾을 수 있을까?

1억 500만 원 전원주택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태안의 첫 번째 하우스!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던 집주인이 나만의 캠핑 하우스에 살고 싶어 선택한 곳이 바로 오션 뷰를 품고 있는 바로 이 집이라고 하는데! 서해안의 갯벌 바다를 바라보며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에는 화로를 직접 만들고, 앞마당에는 작은 텃밭도 가꿔 갖가지 쌈 채소를 즐겼다고 한다. 게다가 내부에는 거실에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작은 영화관을 만들었다는 데! 나만의 작은 캠핑장을 갖고 싶었던 주인장의 손때 가득 묻은 가성비 갑 1억 500만 원 캠핑 하우스를 만나본다!

노후를 평생 보낼 수 있는 전원주택을 직접 만들었다는 오늘의 두 번째 하우스를 찾아간 곳은 충남 당진! 주인장이 단열에 신경을 썼다는 아담한 전원주택은 부부가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직접 지었다고 하는데, 바닥 난방까지 가능한 앤티크한 벽난로가 설치돼 있어 겨울에도 춥지 않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주방, 다용도실, 세탁실을 포켓 구조로 만들어 공간 활용을 제대로 했고 멀바우 원목으로 만든 팬트리가 매력적인 드레스룸까지 공간을 알차게 설계했다고! 거기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힐링할 수 있는 내부 티 룸까지 마련했다는데! 뿐만 아니라 주변에 하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전원주택 뒤편에는 아미산 등산로가 잘 마련돼 있다고 한다. 각박한 도심생활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아담하지만 티룸까지 갖출 건 다 갖춘 2억 원대 전원주택에서 전원생활을 만끽해보자!

◆ [박학다食] 국민 음식 만두의 화려한 속사정

음식에 숨겨진 맛과 스토리를 풀어내는 박학다食! 다섯 번째 시간은 바로 한 손으로 한입에 쏙, 입안에 풍부한 식감을 자랑하는 ‘만두’다! 튀기고, 찌고, 굽고, 데치고! 조리방식이 다양한 만큼 맛도 모양도 천차만별! 목 끝까지 차오르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청주 매운만두부터 하나만 먹어도 푸짐한 특급 사이즈 자랑하는 대왕 만두, 초록색으로 덮인 비주얼로 시선 강탈해 슈렉도 울고 갈 부추 만두, 묵은지를 감싼 리얼 묵은지 만두 등 각양각색 만두 덕분에 만두 애호가의 마음은 두근댄다! 

지금은 모두의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친근한 음식인 만두. 하지만 우리나라에 만두가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 시대엔 밀가루를 구하기 힘들어 만두 역시 귀해 ‘고려사’엔 만두를 훔친 사람에게 왕이 사형을 명했다는 기록까지 남아있다는데? 그렇기에 조상들은 귀했던 밀가루의 대체 재료로 주목한 게 있었으니 바로 배추! 조선 시대 ‘숭채만두’는 배추를 만두피에까지 활용했단다. 과연 조상의 슬기가 담긴 ‘숭채만두’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밝혀진 놀라운 사실! 우리가 흔히 먹는 이 만두가 실은 만두가 아니다?! 지금까지 만두라고 잘못 불린 교자의 속 터질 듯한 사연! 우리가 몰랐던 닮은 듯 다른 만두와 교자의 차이점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만두와 교자의 꽉 찬 속사정에 빠져보자!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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