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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희귀 영상! 새끼 수달 탄생부터 성장까지, 절벽 위 들개무리 공개
[TV 동물농장] 희귀 영상! 새끼 수달 탄생부터 성장까지, 절벽 위 들개무리 공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9.1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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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36회에서는 △수달 모카의 우당탕탕 사춘기 △약수동 절벽 위의 들개무리 등이 방송된다.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 희귀 영상! 새끼 수달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 이름부터 달콤한 새끼 수달 모카의 쓰디쓴 사춘기 성장기

금슬 좋은 수달 부부 돌체와 라떼 사이에 금지옥엽 외동 딸이 생겼다! 이름도 달콤한 새끼 수달 모카가 그 주인공! 사육사와 돌체, 라떼 사이에서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으며 예쁘게만 자랄 것 같은 모카에게도 피할 수 없는 ’그것‘이 찾아왔으니! 바로 사춘기!

수달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수영과 잠수, 사냥은 관심이 없고 그저 장난감과 분유만 찾는다는 못 말리는 사춘기 새끼 수달 모카의 좌충우돌 성장기! 과연 모카는 쓰디쓴 사춘기를 이겨내고 진정한 수달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 수달 모카의 우당탕탕 사춘기

예비부부와 동고동락 중인 수달 부부와 생후 4개월 차 아기 수달 ‘모카’. 엄마 라떼는 사람으로 치면 50살이 넘는 나이에 어렵게 모카를 출산했지만, 젖이 나오질 않아 선경 씨가 분유를 먹이며 키웠다고.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카’! 하지만 폭풍 성장과 함께 사춘기가 찾아왔으니!! 한창 수영 공부에 매진해야 될 시기건만, 물 근처엔 가지도 않고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카! 보다 못한 수달 부부가 모카의 강제 입수를 시도하지만, 어설픈 수영 실력을 보이며 발버둥 치기 일쑤다. 이에 특단의 조치로 살아있는 미꾸라지로 유인해보는데...

사실 선경 씨가 사육사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동물이 바로 수달이라고. 그 후 수달의 매력에 푹 빠져, 멸종 위기종 수달 보호를 위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동물원 허가까지 받았다. 그렇게 수달 사랑에 진심인 선경 씨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수달 가족이지만, 아직도 분유를 찾는 모카 때문에 고민이다. 천방지축 아기 수달, 모카의 요절복통 성장기가 공개된다.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 약수동 절벽위의 개들

▷ 20m 절벽위에서 살고 있는 들개무리들

한밤중에 나타나 고양이들을 사냥하고 있다는 들개무리들? 서울의 한 아파트에 지난 3개월간 발견된 고양이 사체만도 벌써 일곱 구. 들개무리가 출몰하는 지역은 20m 높이의 아찔한 절벽 위의 좁은 공간이었다. 좁은 절벽길로 아슬아슬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들개무리들을 포획하기 위한 역대급 구조작전이 시작됐다. 

▷ 지상 20m 절벽 위에 유기견을 구하라

석 달째 계속되는 길고양이 습격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한 아파트 단지. 지금껏 발견된 길고양이 사체만 해도 7구. 아파트 단지를 떠돌며 길고양이들을 습격하는 정체는 다름 아닌 7마리의 들개 무리였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아파트 단지를 휘젓고 다니며 길고양이들을 공격하고 있다.녀석들은 어디서 나타난 걸까? 7마리 들개들의 행방을 쫓던 중 만난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지상 20미터 위 절벽에서 들개들을 봤다는 것. 그곳은 발 디딜 공간조차 협소한 위험천만한 곳.

6년 전, 성동구의 대대적인 재개발이 시작된 뒤, 버려진 유기견들이 길을 떠돌다 산으로 올라오게 됐고, 그 후 먹을 걸 찾아 아파트 단지로 들어온 게 아닐까 추정되고 있다는 것. 그 과정에서 길고양이들을 쫓다 절벽 위까지 가게 된 게 아닐까 싶다는 건데. 하지만 절벽 아래로 향하는 통로가 있음에도 여전히 녀석들은 그곳을 떠나지 않고 있다. 왜?

다음 날! 주민의 제보를 받고 급하게 향한 곳에서 발견한 새끼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잠시 후, 제작진 역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새끼 강아지를 발견하곤 손으로 받아냈는데!! 만약 개들이 절벽 위에서 새끼를 낳고 기르고 있는 거라면, 또 다른 새끼들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 이에 곧바로 구조가 결정됐다. 과연 20미터 절벽 위 개들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는 초특급 구조 현장이 공개된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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