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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월말부터 위드코로나 추진…“미접종자 감염 억제 방향으로 검토”
정부, 10월말부터 위드코로나 추진…“미접종자 감염 억제 방향으로 검토”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2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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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83명 발생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세부 방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미접종자 감염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위드 코로나는) 내부적으로 실무 검토를 진행 중이어서 방향을 설명할 수 없다"며 "전문가 및 해외 사례를 확인 중이며,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방역 완화를 수반해야 하는 것"이라며 "방역 완화에 따른 확산세 우려는 백신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미접종자 보호 및 감염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정대로 오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면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정부는 도입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대전방송(TJB)·광주방송(KBC)·대구방송(TBC)·강원민방(G1)·부산경남방송(KNN)·전주방송(JTV)·청주방송(CJB)·울산방송(UBC)·제주방송(JIBS) 등 지역민영방송협회와 특별대담에서 이르면 10월 말 위드 코로나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부겸 총리는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 2차 접종, 접종 완료자는 18세 이상 국민 중 80%, 전 국민 기준 70% 달성한다"며 "그때쯤이면 위드 코로나라는 말 쓰지 않고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연말쯤 미국에서 먹는 치료제가 나오면 역병과의 싸움에서 인류가 유리한 위치에 오른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코로나19 이전의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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